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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란언니 생일 축하해주세요
어느때 보다 더 의미있는 축하를 해주고 싶어 방송의 힘을 빌립니다
언니랑 가스판매점에서 만나 알고 지낸지가 벌써 7년이 되어가네요
동건이 동찬이 키우느라 정말 많이 애쓰고 사는 언니가 안타깝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답니다. 동찬이가 몸이 불편해서 늘 이른아침부터 병원을 향하고 직장생활까지 잘 참고 이겨내는 언니... 힘 들어 지쳐있을 때마다 바라만 볼수 밖에 없는 저이기에 이렇게 나마 축하해 주고 싶어요
언니 힘들어 혼자 눈물짓다 이제는 말라서 눈물도 안난다 했지
동찬이 볼때마다 끝이없는 치료라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을거란거 알아
하지만 지금의 동찬이는 언니의 희생덕분에 너무 밝고 해맑아
벌써 6년이란 시간을 바쁘게 살아왔지만 앞으로도 이 마음으로 굳게 살아가자
둘의 마음이 잘 통해서 서로의 아픔을 나누기도 하지만
언니의 아품을 누가 다 헤아려주겠어
오늘 생일 맞은거 너무너무 축하해
사색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언니! 힘들었던거 다 잊어버리고 선우씨랑
사이 나빴던 것도 다 잊어버리고 아내의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살자 진짜로 생일 축하한데이.....
광주 북구 본촌동 399-1 (유)광명가스 김숙희 모정란 57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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