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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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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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

수해 복구 현장에서 휴일도 없이 땀 흘리고 계신
아버지(김 영 철 )의 예순번째 생신을 축하드리고자 사연 띄웁니다.
우리 2남3녀 반듯하게 부족함없이 잘 키우신 아버지,
이 날 평생 마음 편히 휴가 한 번 못가신 늙으신 아버지를 뵐 때마다
가슴이 아려옵니다.
건설현장에서만 30년 넘게 일해온 탓에 온 몸은 검게 타고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은 우리들 때문이 아닌가 싶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세요.
그리고,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9월7일>

목포시 산정1동 1080-601 김분희 019-615-7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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