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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드뎌 개인택시를 마련했어요
우리 아버님 3년 넘게 운전대 잡아가며
밤낮으로 고생하신 우여곡절 끝에
개인택시를 이번에 마련했어요.
늘 고생하시는 아버님 뵈면서 마음이 안쓰러웠는데
넘 기쁘네요.
시댁에서 같이 살다가 아버님 택시 운전 하시면서
분가했는데 이번에 아버님이 어렵게 택시를 마련하시면서
다시 시댁에 들어와 살게되어 한편으론 며느리인
제 입장에선 씁슬하기도 했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기쁜 맘으로 받아 들이기로 했어요.
어제 동네분들과 고사 지냈는데
우리 아버님 앞으로도 안전운행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늘 가족들이 마음 졸였는데 그 마음 졸임이야
어디 가겠습니까마는 그래도 모두의 바램을
실어 우리 아버님 늘 무사고 운행 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하며 택시운행 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했음
하는 바램이네요...
아버님, 앞으론 제가 뜨뚯한 밥 챙겨 드릴게요.
늘 안전운행 잊지 마시구요.
건강하세요~~~
주소:광주 북구 운암동 357-7 영일빌딩 2층 고은피부과
이름: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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