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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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일 축하

잔잔한 호수가에 촉촉한 봄비 !
젊음이들의 마음을 파란 숲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었어요.
평생동안 시골에서 지내시다가 이젠 도시로 오셨답니다.
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농사만 짓고 지내신 친정 부모님 결혼기념일을 축하드리고 싶어서 어렵게 힘들게 이런 글이나다 쓰고 있답니다.
이번 4월 30일이 부모님 결혼 45주년이랍니다.
시골에서 이런저런 농사일에만 헌신적으로 일만 하셨기 때문에 몸과 마음은 병들대로 다 병들어 아픔과 고통이 뒤 따른답니다.
이젠 모든 것을 깨끗하게 접으시고 건강을 위하여 자신의 시간관리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칠남매의 자식들도 이젠 모두 출가하여 행복하게 잘 살고 있으니 걱정하시지 마시고 부모님의 노후는 행복한 가정이 깃드시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어머니의 두번의 수술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아요.
아버지의 건강은 한번의 수술에 그나마 조금은 괘찮아요.
어머니 아버지 아무토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만수무강하시길 바랍니다.
여찌껏 고생만 하셨기 때문에 이젠 편하게 지냈셨으면좋겠어요.
결혼기념일도 잊으시고 언제 언젠지도 모르실거에요.
아직 연세는 66세이지만 여러번의 병마와 싸움을 하셨기 때문에 다른 부모님보다 훨씬 늙으신 것 같아 마음이 아파옵니다.
둘째딸이 웃음과 행복을 건네주고 싶어요.
결혼 기념일 4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세요.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3동 주공@101ㅡ 506
TEL:261ㅡ8176 H P:011ㅡ 9601ㅡ8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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