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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자판기에 이미 700이란 숫자가 빨갛게 빛을 내고 있다.누군가
거스름돈을 가져가지 않은 거였다. 공짜 커피한잔을 뽑아들고
돌아서려던 나는 다시 동전을 자판기에 넣어 두었다.내가 느낀
잠깐의 행복을 다른 이에게도 느끼라고 말이다. 가을에 감을 다 따지
않구 까치몫으로 남겨두는 까치밥처럼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많았음 하는 바램이다. 자판기에 다시 숫자400이 빨갛게
들어왔다.내 뒤의 누군가도 나처럼 환하게 웃겠찌...^^
016-682-0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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