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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같은 우리엄마 생신을!
마흔을 넘긴 나이임에도 100원짜리 눈깔사탕을 좋아하는 우리엄마..
때론 아이같은 모습이신 우리 엄마께서 드디어 마흔다섯살 생신을 맞이하셨습니다.
무뚝뚝한 아빠를 만나셔서 결혼하신지 20년째.. 엄마 생일날 아빠가 끓여주신 미역국한번 못 드셔보시고 그 흔한 뽀뽀한번도 못 받아보신 엄마 생일때마다 엄마께서는 서운한 기색이 보이시지만 내색한번 안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맏딸인 제가 나서야 할 것 같습니다.
무뚝뚝한 아빠대신 제가 엄마 생신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은데 아저씨께서
꼭 저의 부탁을 들어주세요~
100원짜리 눈깔사탕에도 기뻐하시는 엄마께서 방송으로 축하드리면 더더욱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엄마 성함은 김정순 입니다.
엄마 마음속에 진한 추억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광주시 북구 일곡동 쌍용아파트 105동 709호 강현아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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