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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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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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진한 커피향과 커피를 다 마셔도 왠지모를 허전함과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왜그랬는지 모르시죠?
사실은 오늘이 저의 32번째 생일이거든요....ㅎㅎ
어머님과 남편은 워낙이 무뚝뚝해서 결혼후 한번도 생일을 챙겨준적이 없어요...처음에는 서운했는데 익숙해지니까...그냥 그려러니 합니다...이담에 딸,아들 크면 그때는 파티도 하고 외식도하고 여행도하고 그럴거예요...오늘아침에 함평에 혼자계신 친정엄마께서 미역국 먹었냐고 전화왔었어요...눈물이 났습니다...생일날은 더 행복하고 그래야 되는건데..하여간 울 남편처럼 기념일 안챙기는 무뚝뚝한 남편을 둔 부인들은 다 저처럼 생일날 더욱 우울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귀빈님은 저처럼 한가하게 우울할 시간이 없으시죠..늘 바쁘셔서 그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사실것 같아요..ㅎㅎ
하여간...귀빈님이 축하 축하...해주실거죠...
그러면 행복해질것 같습니다...
광주시 북구 일곡동 롯데아파트 101동 1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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