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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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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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

안녕하세요
어느날 라디오 사연을듣고 이프로의 참여하게되었습니다
배워서 남주냐고들하지요 하지만 저는 배워서 남주는 중등교육을
맞고있는 한가정의 아버지이며 우리학교 애들의 아버지이기도합니다
학교에서 수학여행은 기본적인행사이지안습니까

지난가을이였읍니다 우리학교에서도 수학여행을가게되었습니다
3-4일 행선지는 설악산 물론단채였지요 수학 여행을떠나는날 웃음가득안고 꿈에부푸는 애들을데리고 관광버스를타습니다 혹여 빠지는아이는
없냐하고 확인을 한다음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도중에 애들을 좀 즐겁게하기위해 전 마이크를잡고 야 누가 노래할사람없느냐 재일잘 부른사람은 상을 주겠다 한 녀석이 선생님 주인없는공사가 어디있습니까 선생님이 먼저부르셔야지요 그래 전 흘러간옛노래왕심리를한곡부르고 박수소리가적구나 선생님 학창시절에 수학여행가면 선생님이 노래부르면 손바닥이
갈라지도록 박수를춰주었다 자이번에는 너희들차래다 한녀석한녀석이
나와서 부를때마다 제가준비해간 노트한권씩을 주고 나머지애들에게도
박수치느냐수고했다 하면서 나누어주었습니다

또 한녀석이 선생님 이번에는 우리 진실께임해요 진실께임 어떠게하는건데 아~~~선생님 첫 사랑은 몃살때했으며 그런거있잔아요 입맛추는거 그런거 말임니다 음~~~그래 선생님은 순진해서 첫사랑은 없고
아 주 획기적인 뉴스다 설악산 흔들바위를 미국인 세명이서 밀었는데
그바위가 밑으로 굴러다는데 그것이 진실인가 낭설인가 관리사무실로
하루면전화가 몃백통화씩온다는데 우리도가서확인을해바야되지안겠느냐 에~`~~이 그런게어디있어요 밑거나 말거나 그러다우리는 어느덧
목지에도착을하고 다음날 설악산을 오르게되었습니다

어제밤에 혹 밖에나가 잘못된일이있을까 하고 지키느냐잠을 설처더니
좀피곤해서 우리반애들을 다른반 선생님 한테맛기고 산아래서 쉬고있다가애들이내려올즘해서 포장마차 아주머니가 부친게를 굽고있길래
우리애들이먹을만금 준비해나았다가 애들이 내려오길래 야 너희들
배곱프지 먹을것준비해나았다 빨리와서먹어라 생존경쟁이다 동작빠른사람이 한점이나더먹는다 이녀석들 삽시간에 다먹고 우리는 다음행선지를 향해버스를타고 관광을 하고있는도중에 한녀석이 아까먹은 부침을
잘못먹고 채했는지 갑자기 오바이트를해 입고있는옷을다망처버렸네요

갈아입을옷 가지고왔느냐고 물었더니 입고있던옷밖에없다는데 참 난감하더군요 생각다못해 제가여분으로가지고간 추리닝 한벌이있길래
입혀주고 다음날 입혀야하기에 전 욕실에가서 그녀석의 옷을 세탁을해
덕~~널어놓고 아~~~이것이 내가 50년 동안 안써먹은 마지막 카드구나 이젠 어느녀석이든 그 < 변>큰 것을 내나도 저는 자신있게 카드를
사용할수있습니다
생각하면 저 어릴적 학창시절이 떠오른담니다




광주 광역시 학동 조대부속 남중학교 김성만 011-714-0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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