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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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타고 내리기가 불안해요--

전 오늘도 버스를 탔지요..항상 느끼면서도 그냥 지나치다가 오늘은 무슨일이 있어도 알려야 겠다는 생각에 몇자 적습니다.
물론 저만 느꼈던 부분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먼저 버스를 탈려고 할때 일입니다. 우리는 버스가 멈추면 타지요 그런데 버스는 사람이 발판 계단에 발을 올려놓자마자 출발을 하면서 움직이는데 이것은 젊은이들이야 팔다리 건강해서 넘어지거나 놀랠확률이 적다지만 노인들이나 장애우들의 경우는 정말 버스한번 잘못타서 더욱 다치고 놀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급정차나 급출발시 어떠한 돌발상황이 아님에도 버스에 아직 자리도 잡지 않았는데 이러한 경우 정말 썽썽한 젊은이도 놀랍니다.
또 버스에서 내리고자 할때도 너무 위험한 상황을 많이 봤습니다. 벨을 눌러놓고 내릴준비를 한다은 버스 뒷문에 손잡이를 잡고 있자면 정말 스릴 만점입니다. 정류장에 다다르기도 전에 버스문은 열려있고 바퀴는 돌아가고 완전히 멈추고 나서 바닥에 한발 내려놓기가 무섭게 버스는 출발을 합니다. 정말 이거 무섭습니다. 행여나 나이드신 분들이 이럴경우 사고라도 나심 기사님또한 정말 끔찍해 질꺼라 생각됩니다. 다른건 몰라도 버스가 멈추기 전에는 문을 안열었으면 합니다. 또 사람이 완전히 내린것을 확인하시고 출발하신다면 그렇게 해서 혹 신호를 한번 걸린다 할지라도 우선은 사람이 안전해야지 않겠습까..
버스기사님들 우리 젊고 썽썽한 사람들만 생각하지 말고 노인들과 장애우들이 항상 타고 있을꺼라 생각해보시고 더욱 질 높은 버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주절주절 뭐라 말이 많았는지 모르지만요 정말 세상이 빨리빨리 하면서 지나가다 보니..온통 빨리빨리인것만 같아 안타갑습니다. 물론 저도 빨리빨리 주의자가 되버린지 오래됬구요..슬프지만 인정해야겠지요..
그럼 이만..끝까자 읽어주신 분들께 감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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