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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이벤트에 참여하고나서....
무등산을 찾는 완전메니아로써
이번 무등산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뜩밖에도 매력있는 김귀빈아나운서님과
생방송중에 인터뷰하는 영광을 누리게되어
감동,기쁨두배라 이렇게 인사차 사연올립니다.
통통튀는 장원나씨가 한분한분의 사연을 읽어주시고
모든분들의 사연 하나하나 공감하며 짜릿했어요.
전 거의 혼자서 예고없이 라디로를 귀에꽂고 무등산을 찾는데
산장에서 꼬막재~규봉암~장불재~중봉~동화사터로해서
6시간정도의 산행하는내내 음성 다중방송을 듣곤합니다.
아무래도 산중이라 주파수가 고정되지못하고
mbc,kbs,sbs등등 제맘대로 움직이는 방송을 듣다보면
시간가는줄도 모르게 어느새 산장 버스종점에 도착하게되죠.
이상하게 제 주변사람들은 산행을 별로 좋아하지않아
혼자가곤하는데 눈이 펑펑오는 겨울이면 설국의공주로 만들어주고
가을,봄,여름 모두 멋진분위기를 연출하며 절 환상으로 이끌어주는 무등산~~
혼자다녀도 사방팔방으로 길이연결되어 위험하지않고,
어디서든 산행객들의 웃음소리와 말소리가들려 절대 외롭지않은 무등산~
전 무등산이있는 광주에 산다는것만으로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무등산이벤트 멋진방송 빛고을지금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방송 쭈욱 기대할께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