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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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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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안쓰러워요..

남편은 건설현장에서 관리를 하는 업무를 하고있답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일을 해야할사람이 회사에 일이 없자 겨우내 본사 사무실에서

근무를 헀답니다.

본인도 답답하고 회사도 답답햇겟지요..

그런데 이번에 계약을 하게 되어 나가게 된것입니다.

본인도 좋아하고 저또한 얼마나 기뻤는지모릅니다.

그런데 건축주가 워낙 고령이어서 공사가 순탄치가 않다는 말을 하더군요..

사업을 물려받을 아들은 그 공사가 진행되는것을 원하지않구요..

건축주가 건물을 지어서 아마도 딸을 주려고 하는가봅니다.

그러니 아들은 싫어하나봅니다.그래도 건축주님이 건강이라도 하시면

소신껏 공사를 할텐데 90세가 넘은 노인네라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른다고 하네요.

건축주의 건강까지 신경을 써야할 처지이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얼마전에 현장에 들리셨다고 하던데 어제 퇴근한 남편이

"그 할아버지 병원에 입원했데..사장님이 공사 중단하라고 하더라.."하고 한숨을 내쉬는데

저 또한 한숨이 나오더라구요..

당분간 천안현장에 있으라고 했답니다.

에구...천안까지 어떻게 다니남....

둘이 속이 상해 어제는 부침개에 막걸리 한 잔햇답니다.

어여 빨리 우리집에도 좋은일이 생겼으면 좋겟네요...

노래 한곡 부탁합니다.

진국이의 진짜멋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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