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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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십시요.

7월 21일은 서른살이 되도록 욕심이란걸 모르고 서울에서

혼자 자취하며 모든걸 까칠한 동생에게 양보하며 투정한번

부리지않고 장남으로써 집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큰아들 생일 축하해주세요.

학생신분으로 2년전에 장가든 두살아래

동생과는 영 딴판으로 그저 모든걸 동생에게 양보하면서

자리가 안정되면 자기힘으로 장가간다며

열심히 기술배우고있는 아들녀석이 넘 안쓰러워 이제는

조금이나마 아빠의 어깨를 빌려주며 기대라하고 싶습니다.

어릴때부터 모든걸 자기힘으로 해결하려는 너무나

철이 일찍 들어버린 큰아들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능력이 부족한 아빠가 그래도 최고라며 기를 살려준

듬직한 아들녀석이있어 제 어깨가 쫙 펴진것 같네요.

아들~~~사랑한다.그리고 멀리서나마 생일 축하해


임수정~~~사랑해

010 4607 2005
전남 화순군 화순읍 벽라리 50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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