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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어이가없어서~~
입구에 벚꽃이 피어있길래 참 빨리도 피었구나하고
다음날 화순 구도로 벚꽃구경을 갔어요.
하지만 구도로로 접어들자마자 벚꽃은 아직 피지않아
분위기가 무척 썰렁하더라구요.
이왕 발을 디뎠으니 도로를 쭈욱따라 터널입구가 있는길까지
운동삼아 걸었는데 도로 중간부터 양쪽으로 갈라져
광주쪽으로 한쪽은 도로 포장이 되었고~~
화순쪽으로 한쪽은 비포장이었어요.
중간에 얼마전부터 운동기구 몇개 설치되어 있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운동을 하고있길래 왜 그런가하고 물었더니
운동기구있는 중간인 그곳에서 화순군과 광주시로 갈라진다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얼마 되지도않은 도로를 서로 합심하여
같이 포장하면 얼마나 좋으냐구요.아님 자연그대로 두던지ㅣ~~
벚꽃이피면 참으로 아름다운 벚꽃터널이되어 명소가될 너릿재 구도로~~
화순군과 광주동구청이 서로 미루는통에 정리정돈이 잘 안되어
걸어오는 내내 기분이 무척 꿀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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