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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가...
그런데 자기친구들은 모두 이를 갈때가 되어 이를 뽑았는데
본인은 아직도 흔들거리지 않자
몇달전부터 그 친구들이 부러워했더랍니다.
저는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뭐 좋은거라고 닮고 싶을까..
그런데 본인만 이를 안뽑으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아이가 이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저는 앞니 두개를 흔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가 좀 흔들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저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잘 잡고 흔들어보았는데
정말 흔들리는겁니다.
그래서 이를 잘 들여다보았더니
벌써 안에서 영구치가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저는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유치가 빨리 빠져주어야하는데 안빠지고 있으니
뒤로 난겁니다.
보는순간 정말 당황했습니다.
저 닮아서 아랫니가 못생기게 나오면 어쩌나..
급히 아는언니에게 전화해서 물었더니
앞니뽑아주면 자리잡을거라고 하는군요.
저는 마음을 쓸어올리고는
오늘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새로 자라면서
혀로밀면 자리잡을수도 있고 유전적으로 부모님이 이가 고르지 못하면
따라갈수도 있다는군요..
에~~그~~ 근심이 하나 또 늘었네요..
저닮을까봐요..안이쁘면 교정시키렵니다.
저는 평생 이가 못생겨서 콤플렉스였는데
딸까지 그렇게 살게할수는 없습니다.
부디 울 딸의 이가 이쁘게 나오길 기도부탁드립니다..^^
노래신청합니다.태클을 걸지마 덧니야 태클 걸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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