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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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태어난 해..

2008년은 제가 살아온 34년동안 제일 중요한 한해인것 같네요
저의 2세가 태어난 해거든요
딸이 태어난 해..저는 평생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요즘 너무도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
회사 끝나고 집에 들어가면 피곤했던 하루가 금방 웃음이 나오곤 합니다
그 조그만 눈과 입과 손으로 아빠를 아는지 반기는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피곤이 싹 가십니다
이 행복이 있기가지 저의 아내가 한몫을 했죠
늘 부족한 저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아내에게 너무 고맙네요
저는 아기에게 사랑을 주려고 노력했었는데
오히려 아기가 우리 부부에게 사랑을 전해주는 것 같네요^^
신청곡 - 하동진의 밤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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