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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 정취를 아시나요?
휴일엔 공기좋고 인정이 넘치는 시골에 갑니다.
아이들도 즐거워 하고 일주일 내내 지친 남편도
자기가 살고 자란 곳, 더불어 부모님이 반겨 주는 곳, 시골을 좋아하죠.
지붕위엔 동그란 박이 주렁주렁 달리기 시작했고
텃밭에는 고추랑 부추가 줄지어 가을을 재촉하는 곳.
언제나 포근하기만 합니다.
저는 친정 부모님이 안 계시는 탓에 주말이면 시댁을 찾죠.
시부모님들의 환한 웃음과 진정어린 사랑을 받으며 생활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농촌에서 힘들게 농사지으시는 두 어른들,
저희가 갈 때마다 반가워하시는데요.
이런 건강한 행복이 언제까지나 지속되면 좋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이 따뜻한 고향 인심처럼 좋은 날이예요.
이 방송 듣는 분들에게 행복이 가득차길 바라면서...
노래 한 곡 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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