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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드뎌 .... 와우
작년 12월에 알게된 친구인데요 키도 크고 요가로 다져진 날씬한 몸매와 예쁜 여자를 알게 되었죠 오랫동안 사귀자고 했지만 그때마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서 거절을 당했답니다.
여자친구 어머님과 아버님을 우연한기회로 뵙게되어 점심을 같이 먹을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 저를 좋게 보아주신거에요 여자친구에게 남이섬 여행을 제안했고 여자친구 부모님도 허락해주셔서 여행도 잘다녀왔지만 여자친구는 그때도 저에대한 마음이 망설이고 있었나봐요
단순한 데이트가 아닌 특별한걸 찾다가 난장콘서트 크라잇넛 왔을때 같이 공연관람 하면서 여자친구에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을했죠
버스타면 멀미때문에 버스타는걸 싫어했던 나는 버스때문에 자주 볼수 없기에 멀미약 까지 먹으면서 50분넘게 버스도 타보고 지하철 타고 환승도 해보고....
지금은 버스타는데 적응해서 멀미약을 먹지 않아도 거뜬히 갈수 있답니다.
역사적인 4월달에 심각하니 고민한다고 연락도 자주 하지 말라던 그녀는 5월3일 저에게 프로포즈를 받아 주었답니다.
예쁜초불 하트 모양 만들어서요 ㅎㅎ
5월3일이후로 많은게 바뀌었어요 그녀의 목소리 통화 시간 절 대하는것도요
참 행복하답니다. 150일의 구애끝에 그녀의 허락 사인이 떨어졌네요
엠씨더 맥스 사랑의시 와 크라잉넛의 퀵서비스맨 ㅎㅎ 부탁드릴께요
5달넘는 구애끝에 이루어져서 ...
여자친구를 위해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서수명 010 7652 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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