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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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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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친구

모성만큼 위대한 것은 없다고 합니다.
네 저도 같은 생각이구요.
하지만 제가 혹 여러분들이 우리 어머니에게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 볼까요?
저의 어머니는 직장생활을 10년째 하시고 계십니다.
제가 어릴땐 부업도 많이 하셨죠.
지금 50에 가까운 나이의 어머니에겐 그래서 친구가 없습니다.
저두 머리가 굵어졌다고 어머니와 얘기를 하기보다는
친구들과 만나는 것을 즐깁니다.
가끔 어머니와 이야기를 하게되면
어머니는 너무나 즐거워하십니다.
그런 엄머니을 볼때면 괜시리 마음이 짠해집니다.
올한해도 고생하실 어머니을 좋아하시는 노래 신청하나하고 갑니다.
하동진의 사랑을한번 해보고싶어요을 부탁드려요
사랑하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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