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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내 아들아,
벌써 네가 태어난 지 17년이 되는구나.
태어날 때도 다른 애들보다 크고 건강해서 엄마가 무척이나 힘들었지.
너도 알지, 너 태어날 때 4.2kg이였던 거. 모든 게 옛날이야기가 되어 버렸지.
아들! 추운날씨에 생활은 어떠니. 시험 공부하랴, 나름대로 자격증 준비하랴.
지금부터 3년 전에 네가 그곳으로 학교 가겠다고 했을 때 무척이나 놀겠다고 염려스러웠지만 지금은 너의 선택이 현명했다고 판단된단다.
네가 선택한 길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여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항상 너를 사랑하는 엄마 아빠와 너의 든든한 후원자이며 네가 가장 존경하는 형이 믿고 있단다.
추운 겨울감기 조심하고 방학하면 만나자.
너의 생일을 맞이하여,
엄마가.
019-9778-9891(하연)
010-2826-9891(아들 권동휘)
※12월27일이 아들 생일이니까 방송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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