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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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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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 주세요.........



퇴근길 즐겨듣던 방송에
용기내어 참여해봅니다.

다름아니라 오는 25일~~~ 음력으로 9월 4일은 울신랑
39번째 생일입니다.
우리부부는 맞벌이 부부로 두아이의 양육 때문에
친정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처가살이를 하고
있는거죠....

많이 불편할텐데,
무엇보다도 저를 위해 기꺼이 처가살이를 하는
남편이 오늘은 왠지 안스러워 보입니다.

어느새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네요.
우리 부부 좀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지금정도의 고생은 기꺼이
감사하게 하고 있습니다.

친구신랑들은 사업 저지르기 좋아하고, 잡기 좋아하고
이런저런것들로 마누라들 힘들게 많이 한다던데...
울신랑 넘 잘하고 있습니다.

좀 늦게 들어오면 나와 아이들을 위해 아이스크림정도는
사다주는 센스!!!!
주말이면 갑갑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자전거 태우고
공원이나, 놀이터에 나가 신나게 놀아주죠.

가끔 꽁돈(예상치 않은 돈^^) 생기면
“자네 맘에 드는 옷 사입어” 하며
내미는 두툼한 돈봉투 ~~~~ (사실 이게 제일 좋죠!!!)

또 장인어른 장모님 위해 맛있는 맛집 알아뒀다
데리고 다니는 자상한 신랑입니다.
물론 친가에도 잘하죠 (물론 제가요)

내가 생각해도 신랑하나는 잘 만난 것 같아요.
그런 착하고 믿음직한 신랑 생일 꼭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 우리 어머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 어머님 걱정 하시는 거 많을 줄 알아요.
염려하시는 만큼 열심히 사는 모습 늘 보여드릴께요."

이번 화욜저녁은 동생네까지 불러
조촐한 생일파티를 하려 합니다.
진선님도 많이 축하해주세요......

광주 북구 두암동 596-37 1층
장은주 (017-609-4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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