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힘내세요! 사랑해요!
kjmb****@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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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에 더욱더 생각나시는 두분이 계십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분이 계십니다.석달이 다되어가네요.친정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저나 가족들에게 친정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은 너무도 큰충격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9월로 접어들어 또다시 시골에 계신 아버님이 원치 않는 사고로 모든가족의 바램에도 불구하고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친정 엄마와의 이별도 채 가시기전에 아버님을 잃은 저의 마음은 무어라 표현할 수도 내색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것은 이제 혼자남겨지신 어머니의 슬픔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것 같았습니다. 병원에서 집까지 어머니를 모시고 가면서 아버님을 애타게 찿으시는 어머니의모습을 뵈면서도 아무런 위로가 되어드리지 못한 제가 너무미웠습니다.이제나마 어머니에게 위로를 드리려 합니다. 어머니 힘내세요. 저희온 가족이 어머니를 사랑한다고 .....저희부부의 마음을 꼭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