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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의 칠순을 축하해 주세요~(사연)
이번해가 저희 시아버님 칠순이셨습니다. 하지만 저희 아버님은 자식들 힘들어 할까봐
아무것도 안하시고 그냥 넘어갔셨습니다...
항상 자식들 걱정에 희생하시는 저희 시부모님.
칠순만큼은 멋지게 해드리려 했는데... 너무 죄송합니다.
며느리로서 지금까지도 부모님께 받기만 했는데
맛있는 밥한번 사드릴려 해도
돈든다고 무조건 마다하시는 부모님께 무슨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
방송의 힘을 빌리려 합니다
결혼해서 2년정도 시부모님과 함께살며 제가 일을 하기 때문에 저희첫째는 시부모님이 거의 키워주셨습니다.
저번해에 광주로 저희가 이사를 와 한번씩 부모님댁에 가면 "이제야 사람사는것 같다"하실때마다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
같이 살다가 난 자리가 너무 횡하신가 봅니다.
장성에서 두분이서 농사지으시며 오늘도 힘드시게 일하실텐데,
이번기회에 저희 아버님 못해드린 칠순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저를 딸처럼 대해주시는
우리 시어머님께 감사하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죄송스런 제 마음 전달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아차! 시부모님 계신곳은
전남 장성군 황룡면 황룡리 501번지 입니다.(T.061-393-5050, H.010-8923-5150)
아버님 성함은 김성호 님 이십니다.
신청인 : 박진실(961-8900, 016-624-8047)
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호반베르디움3차 304-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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