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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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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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찿아 삼만리?

결혼후 신랑말에 시댁근처에서 김치걱정 없이 살자는 말에
집을 옮겨서 살고 있습니다
막상 옮기고 나니 왜이리 낯설기만 하고 ...
외롭단 생각만 드는지...
신랑이랑 맞벌이를 하다보니..
퇴근은 늦고 아가씨때 즐기던 운동도 하질 못하구 삽니다
집안일이다 시댁 경조사다 뭐다 해서 여기저기 쫓아다니다 보니...
몸은 항상 녹초입니다
라디오 방송 들으면서 그나마 위안을 받고 웃음을 찿아가는 중입니다

다정다감 하던 신랑도 집에오면 컴터에 앉아서 종일 뭘 그리도 볼게 많은건지...
아이라도 빨리 갖고 싶은데...
지금 갖으면 여름에나 난다고해서 ...
그래서 다들 현실현실 했나 봅니다
예전에 쇼핑도 자주 다니고 산도 자주가고 했었는데...
결혼후 한번도 나가보질 못하구 주말이면 대청소 하기 바쁘답니다

내 속이 요즘 속이 아닙니다
그렇다구 누구를 만나 구구절절 말하지두 못하구 말이죠
그래서 결심반 다짐반 햇습니다

주말마다 대청소 뒤로 미루고 나를 찿기로....
좋아하는 산을 찾아서 정상까지 오르기로요...
사람은 역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그 무언가를 할때가 제일 행복한것 같습니다
한주두 평안하게 행복하게 보내세요^^

신청곡: "유지나"(속~~깊은여자)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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