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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영은이에게
엄마는 항상 영은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예전에 서울에 살때는 수영이며 태권도, 째즈..도 했는데
광주에 이사와서는 취미생활도 못하고, 다니고 싶은 학원에도
못다니고 정말 미안하구나!! 엄마, 열심히 일해서 영은이가 가고
싶은 학원 다 보내주고 싶단다
그때까지만 조금만 기다려줘, 아라찌
그리고 영은아, 지난일은 잊어버리자, 엄마가 너무 부족해서
너희들에게 상처준 것만 같아 자꾸 미안헤
그만큼 엄마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깐, 우리 딸이..
이해했으면 좋겠어
엄만, 지금 우리 셋만으로도 너무 행복하거든!!
그리고, 우리 영은이- 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이 바른 딸이였으면 좋겠다
어른 공경할 줄 알고, 항상 약자 편에서 세상을 더불어 살고...
엄마하고 약속할 꺼지-!! 엄마는 우리딸이. 동생 잘 챙기고
사춘기인데도 크게 반항하지 않고 밝게 자라준 것만으로도 감사한단다
그런 영은이를 보면서 힘낼께, 사랑해 우리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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