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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싶어도 그럴수 없는사람...ㅠ.ㅠ
몇일전....너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어여!~~ㅠ.ㅠ
영화에서나 볼수 있었던 일이 나에게 현실로 다가오다니....
그사람과 저와의 첫만남은 그리 좋은곳에서 시작되진 않아서...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연락만 주고 받았죠!~
저도 처음에는 장난반 진심반으로 연락하며 지냈는데.....그 사람은 저에게 다른여자하고는 다르다며.....진심으로 이런감정 느낀다면서 고백을 했어요!~~
저도 그 고백에 감동을 받았고...그래서 만남을 유지해 왔는데.....
알고보니.....그사람은.....이미 저 만나기 한달 전에 결혼을 했더라구요....
억울한심정을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이미 내맘의 전부는 그사람한테 가버린후였는데....ㅠ.ㅠ
그사람은 미안하다며 그냥 애인으로 남아주면 안되겠냐구 하더라구여....
자기도 자기가 원해서 한 결혼이 아니여서 많이 힘들고 불행하다구여....
제 마음은 그러고 싶은데....그사람 와이프에게 너무 죄스럽더라구여....
아무리 모른척해도 제 양심이 허락을 안했거든여....
마지막으로 그사람 생일 챙겨주고 연락을 끊었어여....
근데 그사람은 아직도 미련이 남았는지....연락을 계속해여....
그사람한테 전화올때마다 마음이 너무 흔들려요.....
어떻게 해야해여????
마음이 너무 아파여.......
사랑하고 싶어도 사랑할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게 된 저는.......
그사람 생각하면 이 노래가 생각나요...
저에게 자주 불러 주던 그노래....버즈의 가시.....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제 머릿속에서 지울려구여...
서로...행복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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