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참여하기

마포황부자 부탁,,

최씨앉은 자리에는 3년간 풀도 안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집이 세다는데..
이 고집도 강씨 앞에서는 세발의 피라네요...
그래서일까요?
저희 시어머니가 강씨이신데.. 제 아버님 강씨 며느리는 절!대!로! 싫다고 하셨대요...
아들 둘이가 강씨한테 장가 간다고하면 밥통째 들고 다니면서 말리시겠다고 항상 말씀 하셨다는데.. 강씨며느리를 맞으셨죠.
바로 저랍니다.
저희 어머니랑 저랑 늘상 하는 말이
"그래도 살아본께 강씨 여자만한 사람이 없을꺼 같다" 생각하신게 분명하다구요...
저희 아버님 이런 강가 며느리 덕에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하고 글을 남김니다.
말씀도 별로 없으시고 어렵기만한 시아버님이지만 마음은 누구보다고 따뜻하다는걸 느낄수 있거든요...
또 아직까지도 아옹다옹 알콩달콩 사시는 부모님 모습도 보기 좋구요...
꼭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 모아1차 6동 505호 강은주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