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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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비례 위성정당 출현, 소수정당에 불리한 시스템 만들어...(녹색당 광주시당 이소영 공동위원장)

조금 전 여섯 시부터
21대 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닷새 앞으로 다가온 총선이 더욱 실감이 나는 듯한데요,
얼마 남지 않은 선거를 앞두고
각 당들이 저마다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지만,
 
거대 양당이 유례없던 위성정당을 내세워 선거전에 나서다보니
소수정당들의 선거전 준비는 영 녹록치 않습니다.
 
난립하는 비례정당 틈에서
소수정당들이 겪는 고충과 어려움..
 
녹색당 광주시당 이소영 공동위원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인사/
 
1. 조금 전부터 사전투표가 시작이 됐습니다.
위원장님도 지금 투표소 현장 참관에 나섰다고?
 
- 이른 시간이긴 합니다만 사전 투표소에 유권자 분들이 좀 보이나요?
 
2. 총선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원내정당들 간 경쟁만큼이나
비례대표 의석확보를 위한 소수정당 간 경쟁도 치열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어떻게 보세요?
 
- 녹색당은 막바지 총선 준비... 어떻게 이어가고 있습니까?
 
3. 역사가 긴 원외정당 중 한 곳이 바로 녹색당인데요,
그간 녹색당이 다져온 기반이라면?
 
4. 그런데 이번 총선은 정당 난립 문제가 상당합니다.
비례만 노리고 만들어진 위성정당의 출현 때문인데,
투표용지를 보기도 전부터 피로감이 크다는 유권자들의 반응도 상당하거든요.
어떻습니까?
 
5. 여론조사에 잡히지도 않고 이름도 생소한 원외정당만 스무 개가 넘습니다.
유권자들에게 당명과 기호를 알리는 것부터가 쉽지 않겠습니다?
 
6. 실제로 선거운동을 하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한계점, 어려움은?
 
7. 선거법, 또 제도적으로 소수정당에게 불리한 구조는 없습니까?
 
8. 선거 전에 이루어지는 토론 방송에서도
소수정당의 모습은 보기가 힘든 게 사실이지 않습니까?
 
9. 준영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된 이후 첫 선거인데
실제론 그 의미가 무색해졌다는 생각도 드는데요?
 
10. 이번 총선을 계기로 소수정당의 어려움... 알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11. 더불어서 유권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말씀도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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