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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 일부 유치원 추천서 관행 여전, 문제는?(박고형준 상임활동가/학벌없는 사회를위한 광주시민모임)
사립유치원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도입된
유치원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만,
광주지역은 올해 원아모집 과정에서
일부 사립유치원과 예비 학부모 간에
일명 '추천서 따내기'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한 경쟁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제기 됐는데요,
관련 문제를 지적한 시민단체...
학벌없는 사회를위한 광주시민모임 박고형준 상임활동가, 연결해보겠습니다.
/인사/
1. 사립유치원 추천서, 이게 어떤 양식인지?
2. 예비 학부모들이 실제로 추천서를 받기 위해 경쟁을 하는지?
3. 학벌없는 시민모임 측이 이런 ‘추천서 관행’ 문제를 접하게 된 계기는?
4. 시민모임 측에서 조사한 대표 유치원은 몇 곳 정도?
(확신이 든 곳은 네 곳이어서 네 곳 대상으로..
그 곳 중 두 곳 원장이 인정, 나머지 두 곳은 인정x.)
5. 추천서는 입학에 있어서는 무용지물이지만
입학금 할인으로는 이어지고 있다는 건데,
구체적으로 어떤 우려점이 있는 건지?
(1. 학부모에 혼란 야기.
입학 시스템 시기 놓쳐버려서 무작정 찾아가는 사례 이례적으로 발생할 수 있음.
2. 홍보한다는 것은 다른 유치원에 비해 경쟁률이 있다 라는 걸 과시하기 위한 장치.
이런 게 계속 발생한다면 유치원 간 보이지 않는 경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것.)
6. 결국 추천서는 학부모들의 간절함을 이용하고,
동시에 우월적 지위를 안겨주는 것처럼 하는 문제가 있는 거네요?
7. ‘처음학교로’ 시스템이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변칙적인, 불공정한 행위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교육청의 입장인데?
8. 이런 불공정행위에 대한 매뉴얼, 바로잡지 못했을 때의 문제는?
9. 처음학교로 시스템의 목적이나 의도를 제대로 알리는 것도 중요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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