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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가습기 살균제 진상규명 청문회와 과제(김기태 공동운영위원장/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지난주에 이틀 동안 '가습기 살균제 참사' 진상규명 청문회를 열었습니다만,
옆구리 찔러 절 받기 식의 사과만 있었을 뿐,
재발방지,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책은 논의되지 않았습니다.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 김기태 공동운영위원장, 연결해서
이번 청문회의 아쉬운 점,
더불어 피해해결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듣겠습니다.
/인사/
1. 8년 만에 청문회가 열렸는데, 어떻게 지켜보셨습니까?
2. 이 날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이
8년 만에 처음 사과를 했다고도 알려졌습니다.
그 전까지는 피해자분들에게 사과를 한 적이 없었던 겁니까?
3. 청문회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들... 의미있는 사실들이 좀 나왔나요?
4. 피해자들을 위한 배상 방안이나 재발방지 대책은 논의되지 않았습니까?
5. 피해자들이 바라는 것...
책임을 분명히 하고 실질적인 대책을 찾아라 - 이것 아닙니까?
6.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로
변한 것이 없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뭔가요?
7. 피해자들이 피해를 입증하는 부분에 있어서 허점은 없습니까?
8. 피해자들에 대한 납득할만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제는 정부와 관계 기업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 같은데요,
관련해서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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