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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지역감정 조장의 문제와 심각성(최지현 정책위원장/광주시민단체협의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지난주 부산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장외 집회에서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을 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단체들은
나 원대대표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최지현 정책위원장, 연결해서
이야기 듣겠습니다.
/인사/
1. 나경원 원내대표가 한 문제의 발언 어떤 겁니까?
2. 문재인 정권은 광주일고 정권이다 -
근거가 있는 말일까요?
(구청장은 임명직이 아니라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선출직임.
문재인 정권의 인사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
3. 나 대표의 이번 발언, 무슨 의도가 있을까요?
4. 전라도민들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일부 정치인들이 조장한 지역감정으로
숱한 차별과 상처를 받은 아픈 기억이 있지 않습니까?
5. 이런 지역주의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시도들이 이루어지기도 했지요?
(2004년 지역감정을 해소하려는 취지로 자동차 번호판에서 지역명을 빼기 등.
적지 않은 정치인들이 지역주의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힘겨운 도전을 함.)
6. 이런 지역감정 문제점 지적도 끊임없이 있어 왔는데
왜 이렇게 해결되지 않는 걸까요?
7. 특히 정치권에서 나서서 이런 지역감정 조장 발언을 하고 또 확대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아니겠습니까?
8.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과 색깔론들이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도 있는데,
어떻게 대응하고 나서야 할까요?
9. 더 이상 지역 감정을 통해 국론이 분열 되어서는 안 될 겁니다.
지역 감정 조장 발언 더 이상 안나오 게 하는 방법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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