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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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과학고등학교가 지닌 문제와 변화의 방향성(박고형준 상임활동가/학벌없는사회를위한광주시민모임)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과학기술 인력의 양성이 매우 절실합니다.
정부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구체적 방안의 하나로
과학고등학교를 만들었습니다만,
 
사실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의과대학에 진학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교육과정이나 체험활동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 광주시민모임 박고형준 상임활동가, 연결해서
과학고등학교가 지닌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인사/
 
1. 광주과학고등학교는 우리지역의 유일한 영재학교인데,
어떤 성격의 학교고 또 어떻게 운영이 되는 건지?
(이공계열 인재 양성을 위해 ‘영재교육진흥법’을 근거로 설립된 고등학교. 전국 8개교에서 790여명을 선발. 국민 세금이 집중적으로 투자됨.)
 
2. 영재학교가 가진 우선적 권한이나 지원 혜택은 어떤지?
 
3. 이공계열 인재 양성이 목적인 학교인데,
사실상 진학 실태를 보면 설립 취지에 어긋난 것 같습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광주과학고 졸업생 280명 가운데, 대학에 진학한 사람은 265명. 이 중 19명이 의예·치예·수의예 등 의학계열 전공을 선택.)
 
4. 현재 의학계열 진학을 방지하는 지침은 없는 건지?
 
5. 이렇게 과학고등학교가 의대 진학 수단에만 그치고 있는 문제의 원인은
무엇 때문이라고 보시는지?
 
6. 어떤 수단, 대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보시는지?
 
7. 과학고등학교로써의 정체성 확립...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일 것 같은데?
 
8. 현행 교육과정을 개선하고 변화시키는 일도 필요해 보입니다?
 
9. 더불어 신입생 선발 기준이나 입시제도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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