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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KT특혜 채용 의혹과 구조적인 문제점은(오주헌 노조위원장/KT새노조)
KT 특혜 채용 의혹이 점점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의원은 의혹을 부인해 왔지만,
현재 관련된 KT 인사 담당 임원이 구속 되면서,
채용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고요.
지난 18일, KT 새노조는 긴급 성명에서
황교안 대표가 법무장관이던 시절 황 대표 아들이
KT 법무실에 근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6명 정도, 또 다른 정치인들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KT 내부 분위기는 어떤지,
실제로 KT가 왜 이렇게 채용비리 의혹이 많은 건지
KT 새노조, 오주헌 노조위원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요즘 KT가 특혜 채용 관련해서 언론에 자주 오르내려서 직원들 입장에서는 곤혹스러울 것 같은데, 내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2. 그 간의 상황을 좀 정리해주시죠.
(김성태 의원부터 노조의 문제 제기)
3. 일단 김성태 의원 관련해서 인사 총괄 임원이 구속이 됐어요?
(김성태 의원 껀에 대해서 깊게 이야기 언급)
4. 채용 서류에 김성태 의원 말고도 유력 인사들, 황교안 대표, 당시 법무부장관, 국회의원 등 6명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 되고 있구요.. KT 300명 공채에 35명의 청탁이 있었다는 구체적인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현재 사실 확인이 어디까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정갑윤 의원의 의혹)
5. 자유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아들이 KT에 입사한 것은 2012년 1월이며 사내 법무팀으로 이동한 것은 2013년 1월, 황대표가 법무부장관으로 취임한 것은 2013년 3월이라며....음모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6. 이런 일들이 왜 KT에서 발생하는 지, 그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나요? (주인없는 민영화, 한국노총 소속 노조 채용 할당 등....구조적 문제점 언급)
7. 그렇다고 해서 유력 정치인들의 자녀들이 특혜 채용 되는 것은 문제 아닙니까?
8. 일부에서는 이게 KT 만의 문제이겠느냐.. 하는 불만, 불신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9. 특권층 자녀라는 이유로 특혜 채용이 된다면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입사한 사원들에게도 의욕 상실이 되는 일이고,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 아니겠습니까?
10. 내부에 계신 분 입장에서 또 새노조 입장에서 앞으로 이 문제 제기 어떻게 계속해나가실지, 대응 계획을 말씀해 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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