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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조선대학교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 시간강사들이 느끼는 위기(정재호 조선대분회장/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오는 8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안정된 교원의 지위를 보장’한다는 법의 의미가 무색합니다.
현재 조선대학교가 역량강화대학에서 탈피하기 위해
재정 자구책을 마련 중이지만,
실질적인 임금 절감을 위해서는
시간강사들의 임금 삭감이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간강사를 제물 삼아
위기를 탈출할 수밖에 없는 모양새는
벌써부터 여러 우려점들을 낳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정재호 조선대분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조만간 조선대학교의 구조조정안이 나올 것 같은데,
현재 학교 내부적으로 어떤 상황인 건지?
(반발하는 교평 등이 있어서 의견 수렴해서 최종 결정하려고
내부적으로 조율을 거치고 있는 상황..)
2. 구조조정안, 크게는 어떤 대책인 건지?
(가장 큰 것은 재정절감대책)
3. 재정 절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계시는지?
4.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학내 인력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지만
시간강사들이 희생되는 것은
여러모로 문제인 것 같습니다?
5. 재정 건전화 방안으로
시간강사들을 해고하거나 수업을 줄이면
어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시는지?
6. 구조조정의 칼날 앞에 시간 강사들이 희생양이 되는 이런 현실,
분회장님은 어떻게 보시는지?
7. 대학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해서는
다 함께 고민이 필요할 텐데,
분회장님이 생각하시는 개선책은?
8. 오는 8월부터는 강사법이 시행 되는데
이 제도를 계기로 시간 강사들의 처우가
어떻게 달라져야 한다고 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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