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을 내서 투자하는 ‘빚투’,

영혼까지 끌어모으는 ‘영끌’.

최근 2030 세대들 사이에서

자리 잡은 투자 용업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무리해서 빚을 내거나 투자하는 청년들이 많고,

그러다보니 청년층의 가계 빚 또한

큰 폭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2030 세대의 가계부채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

전남대학교 경제학부 김일태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인사/

1. 전체 가계부채 비율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이야기가 들립니다?

2. 그 중에서도 특히 청년층의 가계부채 비중이 크다고 하던데, 실제 어느정도?

3. 청년층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 유형은?

(20·30대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대출은 전세자금21.2%…)

4. 주목할 부분은,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의 증가세라고?

5. 이렇게 청년층의 가계 부채가 크게 증가한 배경이라면?

(아파트값 상승, 전세 가격 급등…)

6. 전체 가계부채 상황이 악화하고 있는데, 특히 다른 연령층을 압도할 정도로 청년층 가계대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양질의 일자리는 줄고 자산가치는 계속 뛰니 청년들의 마음이 급할 수밖에…)

7. 청년층의 가계부채 급증은 다른 세대들과 비교해 특히나 위험성이 더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중장년층에 비해 소득 기반 약해…)

8. 청년층 부채는 결국 결혼과 출산 등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겠죠?

9. 또한 청년층의 부채는 청년들만의 문제로만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각종 대출 규제와 청년층의 높지 않은 소득을 고려하면 집을 사기 위해 또는 비싼 전세보증금을 내기 위해 20·30세대가 부모에게 의존할 가능성이 높아…)

10. 사회적으로 어떤 시스템이 마련 돼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