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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바람&청년문제와 청년 정책이 나아갈 방향성(정병진, 차재원 총학생회장)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박소희
■ 진행 황동현
◇ 황동현 진행자 (이하 황) - 광주지역이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 추진하고 있는 게 현대차 완성차 공장을 유치한 광주형 일자리 정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 광주형 일자리 정책이 지금 현대자동차 하여서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광주형 일자리, 청년들은 과연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광주시가 나가야 될 청년 정책들은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직접 청년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겠습니다. 광주전남 총학생회협의회 회장, 그리고 호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맡고 있는 정병진 회장 그리고 조선대학교 차재원 총학생회장 스튜디오에 직접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 정병진 (이하 정) - 안녕하십니까.
◆ 차재원 (이하 차) - 안녕하십니까.
◇ 황 - 광주형 일자리 문제가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청년들도 굉장히 또 궁금할 텐데요. 현재 굉장히 어렵고 난항을 겪고 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먼저 정병진 회장부터 이야기를 해 볼까요?
◆ 정 - 먼저 정말 조금 저희 청년들에게는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자체가 요즘에 많이 없고 취업할 자리도 없어서 많이 걱정인 상황입니다. 대학생들 앞으로 미래의 청년들인데 우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잡아야지 대한민국 미래가 밝아진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기사를 봤었는데 광주형 일자리가 유치가 된다라는 기사를 봤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8월 중 또 무산이 된다라는 기사를 접하였었고 정말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 기사가 왜 이렇게 나왔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었고 그러면서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게 되었고 이 광주형 일자리 유치됨으로써 우리 청년들에게 얼마나 많은 희망과 보탬이 될지 청년들이 가장 잘 알고 있고 이 일자리가 됨으로써 우리가 또 앞으로 나아가면서 또 광주의 미래가 필요하다.
◇ 황 - 필요하다.
◆ 정 - 네, 맞습니다.
◇ 황 - 결국은 지금 대학교에 있는 많은 대학생들이 광주형 일자리 현대차 완성차 공장이 광주에 들어왔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바란다는 이야기네요?
◆ 정 - 네, 그렇습니다.
◇ 황 -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차 - 이 부분에 있어서 광주형 일자리에 있어서 조선대학교 역시 똑같은 입장이고요. 8월 중 무산이라는 결과를 듣고 8월 27일 광주 박진원 광주 청년 동구의원과 광주전남 총학생회협회의 소속의 총학생회장들도 함께 기자회견도 가졌었고요. 조선대학교는 따로 10월 31일에 3433명의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촉구 서명을 했고요. 기자회견을 가졌었고 호남대학교 회장님 또한 11월 16일에 자체적으로 학생회장과 단가대학 회장들과 함께 촉구에 대한 서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황 - 굉장히 중요하고 광주의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서는 현대차 완성차 공장이 광주에 꼭 유치돼야 된다. 그리고 지금 12월 3일이니 5일이니 이런 이야기 최종 마지노선 협상에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정말 간절하게 청년들은 이 협상이 제대로 이루어져서 지금 완성차 공장이 내려오기를 바라겠네요?
◆ 정 - 그렇습니다.
◇ 황 - 그렇다면 청년들의 현재 상황들은 좀 어떤지도 궁금하거든요. 일자리도 굉장히 많이 없고 그렇기 때문에 졸업과 함께 백수가 되지 않느냐라는 걱정들도 청년들이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어떻습니까? 호남대학교 학생들도 다 그런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까?
◆ 정 - 정말 많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금 저 또한 4학년에 재학 중이고 4학년 학생들 분위기를 보면 더군다나 일자리 없는 세상에서 광주형 일자리 이거 희망 정말 많이 갖고 있거든요. 그런데 점점 포기하는 분위기까지도 가고 있습니다, 사실. 일자리가 없음으로 인해서 나도 백수가 되는구나. 현실에 직시하다 보니까 3학년까지는 아무래도 다 그런 생각을 못하다가 4학년에 들여서니까 막상 내 앞에 닥쳐보니 이게 정말 큰벽이구나 현실의 벽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 황 - 결국 딱 취업을 하려고 생각했을 때 갈 직장이 없다라는 이야기잖아요.
◆ 정 - 그렇습니다.
◇ 황 - 조선대학교 학생들도 우리 차재원 회장도 지금 4학년이죠?
◆ 차 - 네, 그렇습니다.
◇ 황 - 취업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본인 걱정을 하고 또 주변 학우들도 걱정할 텐데 어떻게 느끼세요?
◆ 차 - 저 역시 똑같은 학생으로서 많은 사회로 나가기 전에 부담감과 그리고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건 사실이고요. 지금 저희는 7포 세대 안에 살아가고 있는데. 7가지를 포기하고 살아가야 하는 각박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저희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 벌써 광주에 146만 명의 사람들이 있는데. 인구가 한 해에 8000명 이상이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고 있고요. 그중에 절반이 청년과 학생들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아마 학생들과 청년들이 많이 빠져 나가는 이유는 광주에 그만큼 가치를 느낄 만한 기업이 없고.
◇ 황 - 일자리가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얘기잖아요.
◆ 차 - 그렇기 때문에 광주를 벗어나서 수도권으로 올라간 것 같은데 광주형 일자리가 유치돼서 이게 시발점이 돼서 그리고 학생들의 청년들의 많은 취업난에서 벗어날 수 있기를 소망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 황 -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 결국은 일자리가 일단 있고 직업이 만들어져야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일자리가 있어야지 결혼도 생각하게 되고 또 양육, 아이들을 낳으고 키우고 미래를 꿈꾸고 집도 사고 여러 가지 생각은 결국은 취업과 함께 시작되는 것인데 그런 점에서 청년들이 가장 꿈꾸는 일자리 형태는 어떤 것인지 우리 정병진 회장은 어떻게 바라보세요.
◆ 정 - 청년들이 가장 꿈꾸는 직장은 사실 내가 일했을 때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직장, 그리고 안정화된 직장. 이런 직장에서 충분히 결혼 생활까지 하고 내 집 마련, 이런 7포 세대 안에 들어가 있는 지금 그런 것을 없애는 희망적인 일자리를 꿈꾸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인구 유치를 방금 조선대학교 회장님께서 말씀을 하셨지만 이 문제 자체도 빗대어서 표현하자면 정말 심각한 문제인 게. 우리 청년들이 꿈꾸는 일자리가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 일자리가 없기 때문에 인구 유출이 일어나는 거거든요.
◇ 황 - 그렇죠.
◆ 정 - 8000명이라는 수지가 정말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저희 호남대학교 재적 인원수가 지금 8000명인데. 작년에 호남대학교 하나가 광주에서 없어졌다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심각한 문제로 다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황 -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자리가 젊은 세대들 특히 광주에서 지금 대학을 다니고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가장 원하는 일자리라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일자리 그리고 7포, 7가지를 포기하는 세대. 그걸 극복할 수 있는 세대가 만들어진 일자리가 돼야 되잖아요. 그런 점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자리들이 광주에서 만들어졌으면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 차재원 학생도 이야기를 해 주시죠.
◆ 차 - 저는 일단 청년들과 이렇게 많은 학생들과 대화를 해봤을 때 워라밸과 머라밸이라는 말을 학생들이 했었는데 워라벨은 Work and Life Balance 말을 줄인 말이라고 하는데 일과 삶 균형이 맞아야 된다라고 해서 그런 말이 있고요. 머라벨은 Money and Life Balance라는 말인 것 같은데 워라밸이라는 말은 사람이 일할 때 자신의 삶에서 가치를 느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삶을 균형 있게 살아간다는 말이면 머라밸은 돈이 내 삶에 충족이 됐을 때 그 균형이 맞아진다고 생각해서 두 말을 합쳐봤을 때 일과 돈은 밀집한 관계가 있어서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내가 그만한 가치적인 일을 했을 때 보람을 느끼고 그 보람에 대한 보답 또한.
◇ 황 -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그걸 통해서 돈으로 보상을 받고 그리고 돈을 가지고 또 생활을 하고 경제 활동을 하면서 가족을 만들고. 가장 기본적인 행복 모델을 지향하는 데 그게 청년들한테 잘 이루어지지 않아서 안타깝다는 이야기이시네요?
◆ 차 - 네, 맞습니다.
◇ 황 – 방금 우리가 방금 광주형 일자리, 다시 말하면 현대차 완성차 공장이 필요성 가지고 이야기를 해 왔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청년들이 모두 공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요. 또 중요한 게 구체적으로 이것도 하나의 광주가 가져가야 될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만들기 차원의 하나인데 광주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으면 좋겠는데요. 광주시가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들을 좀 청년들을 위해서 펼쳐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 차재원 총학생회장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광주시가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정책들.
◆ 차 - 먼저 저희 학생들을 생각해 본다면 등록금에 많은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자금 대출에 이자율을 이렇게 낮춰준다든지 그리고 반값 등록금 부분에 있어서 공영형 사립대를 추진한다라고 문재인 100대 정책 중 하나로 있었는데요. 811억이 넘어가는 금액 예산을 전체를 삭감했다라고 알고 있어요. 그것을 다시 금액을 예산을 재편성하셔서 공영형 사립대가 추진될 수 있도록. 사립대학이 공영형 사립대학이 되었을 때 정부에서 50% 정도를 사립대학에 지원을 해 주고 그렇게 된다면 준국립대학이 된다는 것인데 50%를 지원을 받는다고 하면 사실 학생들이 내는 등록금이 반값 등록금을 만들어내는 것이 먼 얘기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학생들의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을 해 주셔야 미래의 젊은 청년들이 공부를 통해서 많은 지식을 쌓고 사회에 나가서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더 많은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 황 - 만들어질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신다는 이야기네요.
◆ 차 - 네, 그렇습니다.
◇ 황 - 우리 정병진 총학생회장은 어떤 광주시가 이런 청년 정책들을 가져갔으면 좋겠다는 바람들이 평소에 좀 있었을 것 같아요. 이야기를 좀 이 시간을 통해서 해 주시죠.
◆ 정 - 광주시가 지금 하고 있는 청년 정책도 조금 꽤 있거든요. 지금 교통수단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것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조금 더 지금까지 말하는 것을 종합을 드린다면 청년 창업 지원비 그리고 교통지원금 확대 그리고 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율 인하, 공영형 사립대 정책 예산 확보 등 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만 더 앞으로 더 써주신다고 하면 청년들이 앞으로 나아가는데 있어서 조금 더 발걸음을 가볍게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황 - 광주의 미래를 위해서 청년의 미래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용섭 시장이 광주의 미래 이야기를 많이 하고 또 청년들에 대한 관심을 많이 공식적으로 표명하고 그러는데 직접 만나 보셨어요?
◆ 차 - 네, 한번 만나뵌 적이 있습니다.
◇ 황 - 어떻습니까? 이 청년정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랬었는데 많은 이야기를 나눴을 텐데 그분이 갖고 있는 어떤 방향성에 대해서 공감을 좀 하시나요? 아니면 생각이 어떤 생각이 드셨어요.
◆ 차 - 먼저 광주형, 이용섭 광주시장님을 후보자 시절부터 일자리 경제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용섭 시장님과 이야기를 해 봤을 때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누구보다 바삐 달리고 있으신 건 맞으나 저는 우리 광주에 경기 활성화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광주형 일자리에 조금 더 추진해서 우리 청년들의 일자리를.
◇ 황 -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 차 - 만들어주신다면 저는 광주형 일자리가 많이 생성되는 게 아니라 광주형 일자리를 주변에 많이 상권들이 살아나면서 청년 플러스 더 나아가서 광주 더 나아가서 광주 시민들까지 많은 광주의 경기 활성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지하철 2호선이라는 광주 지하철 2호선 또한 완공시일이 2024년으로 알고 있는데. 광주형 일자리가 들어선다면 그 지하철 2호선도 완공시일을 조금이나마 단축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경기가 돌아가는 데 있어서 많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거라고 생각을 해서 광주형 일자리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뛰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황 - 이번에 지금 추진하고 있는 광주형 일자리를 꼭 성사시켰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는 이야기시네요.
◆ 차 - 네, 맞습니다.
◇ 황 - 그리고 지금 광주의 청년 실업률이 굉장히 좀 높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현장에서 이런 실업률들, 취업이 잘 안 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고 하셨잖아요. 우리 정병진 회장도. 현장에서 그런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서 직장과 연결해 주는 직업과 연결해 주는 그런 작업들 구체적으로 좀 광주시가 많이 하고 있습니까?
◆ 정 - 광주시에서도 지금 호남대학교에서만 봐도 시장님께서 직접 오셔서 광주의 시에서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정책 사업 설명회 같은 강연을 좀 하시고 학생들에게 질의응답 받는 시간을 가지셨고요. 각 학교에서도 또 잡섹션이라고 청년창업지원센터라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학교 시에서 같이 하면서 학교에서도 많이 지원을 해 주셔서 요즘에는 학생들도 그냥 맨 땅에 헤딩이 아니라 진짜로 많이 도움을 받으면서 지원을 또 받고 이러면서 많이 일자리도 알아보고 많이 찾아보고.
◇ 황 - 그런 것들이 좀 더 활성화될 필요가 있겠네요?
◆ 정 - 맞습니다.
◇ 황 - 그리고 청년들이 가장 대학교 두 분 다 총학생회장이시니까 지금이 등록금 문제 있지 않습니까? 지금 학비, 이게 굉장히 학생들한테 큰 부담인데 이런 부분들을 좀 해결해 주는 방안들이나 이런 고민들 학생들 사이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까? 방안이 좀 있을까요? 해줬으면 하는 바람들.
◆ 차 – 좀 전에 말씀드렸던 공영형 사립대라는 정책이 가장 현실적인 답안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 황 -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현실적인 답안이 될 수 있을지 이야기를 해 주시겠습니까?
◆ 차 - 공영형 사립대학이라는 것은 좀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정부에서 50%를 학교 대학 운영 경비 부분에 있어서 지원을 해 주겠다는 말이고. 준국립대학이 되겠다는 말인데요. 이거에 대해서 서울시립대가 2012년도에 반값 등록금을 실현을 시켰고요. 큰 기사거리가 돼서 많은 기사화가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희 지방에 사립대학에서도 공영형 사립대학이 돼서 우리 학교가 저희 조선대학교가 50% 지원을 받게 된다라면 학생들의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등록금 부분에 있어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시키는 데 있어서 먼 얘기가 아닌 현실이 될 수 있지 않나 학생들의 꿈이 곧 현실이 되고 그 부담감 또한 많이 줄어들면서 생활 경제도 좋아지고 공부에 집중도 할 수 있으며 많은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 황 - 그리고 특히 청년들을 보면 이 주거 문제도 굉장히 심각하잖아요. 대학교 내에 주변이나 대학교를 졸업한 다음에 주거가 보장되지 않으면 생활 자체가 불안정한데. 주거문제도 좀 청년들을 위해서 지원을 해 줄 필요성이 있을 것 같은데 정병진 회장은 어떤 생각이세요?
◆ 정 - 저 또한 앞으로 사회에 진출하여서 주거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아직 주거 문제에 대해 부딪치지 않았지만 사회에 진출하신 선배님들께서도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중대한 문제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에게 주거 마련엔 관한 기존에 있는 국민주택정책을 조금 더 활성화 시켜서 희망을 불어넣어주신다면 청년들에게 엄청난 힘이 될 것이고 주거 문제가 해결됨으로써 얻는 행복은 말로 더 표현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일자리나 조금이나마 주거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면 일자리에서 7포 세대라고 하는데 6포 세대로 줄어들고 5포, 3포 다시 정말 행복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황 - 주거 문제도 굉장히 심각하고 그것도 좀 더 광주시에서 나서주셔야 된다는 필요성이 있다는 얘기시고요. 그리고 요즘에 문제가 좀 전국적으로 되고 사회적으로 되는 게 채용에 있어서 공정성 문제인데.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공기업, 정말 취업하기 힘들잖아요? 그런 부분에 취업에 있어서 어떤 특정 계층이 또는 특정의 어떤 사람들이 취업을 선점한다, 또한 공정하지 못하게 취업한다. 이런 부분들을 보면서 청년들 많이 분노하실 것 같은데. 현장에서 이런 이야기, 기사들 접하실 때 뭐라고 이야기하는지 우리 차재원 회장, 이야기 해 주시겠어요?
◆ 차 - 먼저 이런 채용 특혜와 고용 세습이라는 것이 이렇게 비리, 이런 많은 비리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연히 이런 사회적인 악습은 근절되어야 하고 이런 것은 단절되고 없어져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계속 말씀드리지만 7포 세대로서 많은 것을 잃고 두려움과 좌절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이 우리 청년들인데 이러한 비리들의 많은 이러한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는.
◇ 황 - 비슷한 거네요.
◆ 차 - 그렇게 들리고요. 저희가 처음에는 7포 세대가 아닌 처음에는 3포 세대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다음은 5포 세대, 7포 세대라는 말이 나오면서 한 해가 가면서 많은 것을 잃고 많은 것을 포기하고 살아야만 하는 희망을 조금씩 줄여야만 하는 그런 삶이 형성이 되고 있는 게 참 안타까운 현실인데 더 이상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서 7포 세대에서 8포 세대로 가는 일이 없는. 7포 세대에서 점차 줄여나가면서 저희가 밝은 미래와 희망과 꿈을 가지고 청년들이 살아갈 수 있는 미래가.
◇ 황 - 만들어질 것이다. 다시 말하면 채용 구조가 공정하지 못한 것은 우리 청년세대들, 젊은 세대들한테 꿈을 꾸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특히 공공기업이라 할지 많은 학생들이 꿈을 꾸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오늘 도서관에서도 공부하는 학생들 많을 텐데. 그런 학생들이 공정하게 정상적으로 내가 공부했을 때 들어갈 수 있다는 능력을 만들어서 들어갈 수 있다는 환경을 만드는 게 굉장히 중요할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최근 이야기 되고 있는 공공기업, 채용특혜. 채용비리 그다음에 친인척 특혜. 이런 부분들 굉장히 젊은 친구들이 분노할 것 같아요. 우리 정병진 회장도 그 부분에 대해서 한 말씀 해 주시죠.
◆ 정 - 저는 지금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되게 뜨거운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채용 면접 방식이 있습니다. 이 면접은 출신 학교, 성별, 외모, 학점 등을 제외하고 지원자의 스펙보다는 직무능력 중심으로 뽑는 면접이거든요. 이것을 블라인드 채용 면접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현재 공기업으로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블라인드 채용 면접이 생기고 나면서 혈연, 지연, 학연을 중시하는 한국사회의 채용 특혜와 고용 세습을 근절시키고 많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 준 참 좋은 제도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앞으로 이런 제도들이 블라인드 채용 면접이나 여러 가지 또 좋은 방법이 있다고 하면 더 좋은 방법들을 이용해서 악습을 좀 끊어내는 그런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황 - 결국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본인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주는 건 일단 기성세대의 몫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점에서 우리 두 청년의 이야기를 들었고요. 앞으로 더 우리 황동현의 시선집중에서도 우리 청년들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렇게 스튜디오에 나와 주셔서 두 분 고맙습니다.
◆ 정 - 네, 감사합니다.
◆ 차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호남대학교 정병진 총학생회장과 조선대학교 차재원 총학생회장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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