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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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단원고 ‘4.16 기억교실’ 국가지정기록물 지정... “우리 모두 세월호를 기억해야”(4.16기억저장소 이지성 소장)

세월호 참사로 세상을 떠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수업공간을 복원한 4.16 기억교실이,

최근 국가지정기록물로 일괄 지정돼

영구 보존될 계획입니다.


사회적 재난 관련 기록물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4.16 기억교실 기록물 지정의 의의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4.16기억저장소, 이지성 소장 연결합니다.


/인사/


1. 세월호 참사 이후 7년이 흘렀습니다. 심경이 어떠신지?


2. 교사와 아이들의 마지막 흔적이 남아있는 단원고 교실...

   정말 많은 분들이 그곳을 또 찾곤 하셨는데?


3. 그런데 이 교실 공간을 두고 한동안 갈등이 일기도 했습니다.

   교실을 비워달라, 교실을 유지해야 한다...

   학부모 간에 입장 차이가 첨예하게 나뉘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4. 갈등 이후 협의가 이루어지면서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교실이 복원이 됐습니다.

   교실에 있던 물건들을 전부 가지고 나와야했던 그 때..

   마음 고생도 많이 하셨지요?


5. 반갑게도 최근에는 4.16 기억교실이

   국가지정기록물로 지정이 됐습니다. 어떤 의의가 있을까요?


6. 기억교실의 기록물로써의 가치를 인증 받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을 해오신 것으로 아는데요?


7. 앞으로 기억교실이 어떤 공간으로 남을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8. 추후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도 추진할 계획이시라고?


9. 앞으로 10년, 20년..

   우리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반드시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관련해서 한 말씀 해주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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