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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인터뷰]바른미래당 광주시장 후보 (전덕영/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 기획 김민호
■ 연출 황동현
■ 작가 최은영
■ 진행 황동현 PD
◇ 황동현 진행자(이하 황) -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 거의 대진표가 확정이 됐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정의당 나경채, 민중당 윤민호 후보가 이미 확정이 됐고요. 어제였죠. 23일 민주평화당 김종배 후보는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지난 21일에는 바른미래당이 전영덕 전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를 광주시장 후보로 확정을 또 했고요. 이렇게 후보에서 불출마 선언하시는 분도 계시고. 후보로 또 새롭게 들어오는 분도 계시고 좀 복잡한 면도 있습니다마는 광주시장 후보 이제 거의 대진표는 확정이 됐습니다. 오늘은 바른미래당 광주시장 후보로 지금 출마를 결정하신 전영덕 후보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보님.
◆ 전덕영 (이하 전) - 네,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이 전영덕이 아니라 전덕영입니다.
◇ 황 – 죄송합니다.
◆ 전 – 경제정당 바른미래당.
◇ 황 – 네, 제가 실수를 했네요. 전덕영 후보이시네요.
◆ 전 – 네, 광주시장 예비후보 전덕영입니다. 반갑습니다.
◇ 황 – 네, 후보님 이렇게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시기까지 많은 고민, 생각들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최종적으로 선거에 뛰어들게 되신 거죠?
◆ 전 – 사실은 지지율이 별로 그렇게 높지가 않은 바른미래당을 통해서 이 선거에 뛰어들게 되었는데요. 광주가 지금까지 여러 가지 민주당 정권에 그 굴레에 멍에 속에서 이제 살아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광주가 이제는 한번 잘 살아봤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수십 년 동안에 지방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 진영이 이권다툼이라든지 또 부정부패, 그런 것 때문에 광주시민들의 지탄을 조금 받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그런 사건들도 많이 있었고요. 그런데 이제 반성이라든지 이런 것도 모른 상태에서 또 최근에 또 이렇게 문재인 대통령이 인기가 있으니까 그걸 등에 없고서 또다시 미워도 다시 한 번식으로 지속적으로 이렇게 지방권력을 독점을 하고 있는데요. 이것을 확 바꿔야 한다. 이런 생각에서 사실은 출마를 했습니다. 그래서 낡은 이념, 부정부패 민주당 광주 독점을 청산해야 하고. 또 광주의 적폐청산은 바로 시장 교체, 시장 개혁 그렇게 시작이 돼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광주의 민생이나 경제도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 황 – 지금 더불어민주당 일당 독재 시스템이 오랫동안 고착화된 광주의 모습을 좀 바꿔내겠다는 말씀으로 들리네요. 후보님.
◆ 전 – 네, 그렇습니다.
◇ 황 – 우리 전덕영 후보님. 어떤 분이신지 많이들 궁금해 하실 것 같아요, 청취자분들께서. 본인 소개도 좀 해 주십시오.
◆ 전 – 저는 전남 영암 사월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목포에서 목포중학교를 다녔고요. 그후로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거쳐서 서울대학교에서는 식품공학을 전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으로서는 한국과학기술원 어떻게 하면 이제 카이스트라고 불립니다만 거기에서 생물공학으로 석, 박사를 취득을 했고요. 그다음에 1981년 이후부터 전남대학교에서 교수로서 학생을 이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사이에 미국에 국립공원연구소 또 로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이곳에서 4년 동안 연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전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학장도 했고요. 그리고 전남대 청년회의장 겸 교수회장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수연합회 공동 회장도 맡아서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 황 – 우리 전덕영 후보님께서 학교에서 학자로서 굉장히 오랜 시간 동안 굉장히 많은 활동들 해 오신 거네요? ◆ 전 – 네, 그렇습니다.
◇ 황 – 이제는 학자로서의 그런 여러 가지 활동들을 바탕으로 해서 정치. 광주의 변혁을 좀 꿰보시겠다는 말씀을 좀 전에 그런 의도로 출마하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왜 그런데 바른미래당을 선택했느냐 이런 이야기도 좀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현재 지지율이 좀 낮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생각을 하셨습니까?
◆ 전 – 지지율이 낮은 데도 제가 일부러 선택을 했습니다. 사실 바른미래당은 중도 통합정당이라고 해서 출발했지 않습니까? 우리가 정치 상황을 보면 이분법에 빠져 있는 편향된 진보세력하고 국정농단에 책임 있는 부패한 수구 보수세력. 이 양당 체제가 적대적인 공생관계를 하고 있는데. 이게 지금 타파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합리적안 진보가 개혁적 보수를 아우르는 바른미래당이 그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했고요. 또 지금 호남과 영남이 손을 잡고 전국 정당을 지향하고 있지 않습니까? 또 민주당이 요즘 여러 가지 좋은 통일의 일에 발길을 가고 있는데요. 존재 상태에 있어서는 무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바른미래당은 경제 정당을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선택을 한 것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앵커께서 지지율이 낮지만 좀 어렵더라도 옳은 길이라면 가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어려운 길이더라도 피하지 않고 옳은 길이면 가겠다는 말씀이 귀에 딱 들리는데요. 그렇다면 이런 옳은 길을 가는 방향성, 광주시를 어떤 모습으로 좀 만들어가는 것이 광주를 좀 정의롭고 옳게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야기도 좀 해 주시죠.
◆ 전 – 그래서 주요 공약들을 발표를 해서 우리 광주를 바꾸겠다. 이런 이야기를 했어요. 그래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풍요로운 광주. 또 쭉 해오기도 했지만 사각지대가 많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그리고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행복한 광주를 만들고. 또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 속에 위대한 광주를 만들겠다는 그런 각오로 광주 시민들께 10대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광주를 친환경 자동차의 중심지이자 4차산업 선도도시로 육성을 하고 또 중소기업 소상공인 활성화, 청년창업 특구조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고요. 또 무등산, 우리 어머니 같은 무등산을 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아와 힐링할 수 있는 명산으로 그렇게 가꿔야 할 것 같습니다. 도시 안에 이렇게 큰 산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도시의 생태환경을 또 복원해서 각박한 도시를 쾌적한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얘기를 하고 있지만 민족자주평화인권회 광주정신을 대한민국을 넘어서 온 세계에 알리는 적극적으로 앞장설 그런 계획으로서 광주를 바꿔보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우리 전덕영 후보님께서 가지고 있는 비전들이 많이 실현되면 광주가 좀 더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데 후보님, 지금까지 광주에 문제가 많고 경제적으로 낙후되어 있다는 얘기는 계속해 온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부분들. 광주 낙후의 중심에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정부를 계속 이끌어 온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될 더불어민주당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별로 이야기들이 별로 없는데. 그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 – 사실은 우리가 지난번에 총선을 통해서 더불어민주당을 심판을 했죠. 그래서 우리 광주가 같은 경우는 전부 국민의당으로 채워졌는데요. 국민의당 국회의원들이 그사이에 정말 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사상 최고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고. 광주가 발전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어요. 그리고 또 지난번에 국정농단 사건이 있을 때 촛불을 든 사람들도 전부 온 국민입니다.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그 열매만을 가져가려고 하고 있어요. 우리 현명한 시민들, 광주 시민들께서는 이런 부분들을 똑바로 알아서 정말로 우리 지역의 대표인 국민의당 출신들, 바른미래당의 의원, 민주평화당 의원들이 국가를 위해서, 이 지역을 위해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 – 특히 광주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1당 독재 시스템, 1당 시스템이 좀 깨져야 할 필요성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 전 – 당연히 그렇습니다.
◇ 황 – 그런 점에서 우리 전덕영 후보의 역할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이야기 듣도록 하겠습니다.
◆ 전 – 네, 감사합니다.
◇ 황 – 지금까지 바른미래당 전덕영 광주시장 후보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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