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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반복되는 입양아동 학대... 입양절차 절반은 공공이 주도해야!(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
‘정인이 사건’의 공분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유사한 입양 아동 학대 사건이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두 살짜리 입양 아동을 학대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뜨린 양부가
최근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늦었지만 이제라도
입양 초기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
공공 개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이야기 듣겠습니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오영나 대표, 전화 연결합니다.
/인사/
1. 최근 전해지고 있는 두 살 입양아 학대 사건...
‘정인이 사건’ 이후 7개월 만의 일입니다.
대표님도 안타깝게 지켜보셨을 것 같은데?
2. 현재 양부의 학대 여부와 경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대표님은 분명한 학대라고 보고 계시는 거죠?
3. 아동 학대 가해자 가운데,
양부모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은 편인가요?
4. 스스로 아동을 입양한 후에 학대를 가하는 양부모들...
그 심리가 참 궁금한데요?
5. 양부모가 입양 아동을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하는 사례...
왜 이렇게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는 걸까요?
6. 현재의 입양 시스템이 지닌 허점, 맹점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시죠.
7. 입양 절차와 관련해 공공 개입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국가가 책임을 지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이런 주장인 거죠?
8. 관련한 대표님의 생각은?
9.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입양 부모들의 교육 역시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한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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