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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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허용하려는 정부, 공공의료 확충부터 나서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남은경 정책국장)

코로나19 확산세에서
부족한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일이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초유의 상황에서,
정부는 그간의 입장을 바꾸고
의사 국가고시를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재응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는
의료계에 더 이상의 관용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남은경 정책국장, 연결해서
관련 이야기 듣겠습니다.
 
/인사/
 
1. 국장님, 본격적인 인터뷰 전에
먼저 지난 8월에 있었던 의사 국가고시 거부 사태부터
자세히 정리를 해주시죠.
 
2. 당시 의료계의 집단 반발로
애꿎은 국민들이 피해를 겪어야 했죠?
 
3. 정부의 여러 정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4. 그런데 정부가 이들에게
국가고시 ‘재 응시’의 기회를 주겠다고 합니다.
그 배경은 무엇인지?
 
5. 정부의 방향 선회... 경실련 측은 어떻게 보십니까?
 
6. 빈약한 공공의료 부족 문제는
사실 오래 전부터 있어 왔잖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이야기하는 ‘의료 공백’은
재 응시 허용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보시는 거죠?
 
7. 의대생 구제에 대한 부정적인 국민 여론에도
변화가 감지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인데,
경실련 측은 어떻게 보시는지?
 
8.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국무총리가
국가고시 재 응시를 언급한다...
결국은 의료계의 요구를 받들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9. 국가적으로 위기 상황임은 틀림없지만,
재 응시 허용의 문제...
결코 가볍게 넘길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
 
10. 정부가 어떤 방향으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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