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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인터뷰]무늬만 대중골프장 통제 방안 마련해야..(한국골프소비자원 서천범 원장)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제한되고, 젊은층이 유입되면서
골프업계가 그야말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중 골프장 경우엔,
세제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도
이용금액을 회원제 골프장보다 비싸게 책정하고 있고,
음식이나 음료값을 지나치게 비싸게 받고 있어서
골퍼들의 원성이 높은데요.
보다 못한 국민권익위원회가 나섰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현장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한국골프소비자원 서천범 원장, 연결합니다.
/인사/
1. 한국골프소비자원의 주요활동은?
2. 코로나19로 골프 인구가 크게 늘었습니다. 어느 정도나?
(국내 골프인구는 515만 명, 12년 만에 무려 76%가 증가했고 이 중 2030세대가 115만 명)
3. 골퍼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부킹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그래서 이런 애기들이 많이 나오나보네요?
4. 이 틈을 타 대중 골프장, 이른바 퍼블릭 골프장이 회원제 골프장 가격을 뛰어넘는 현상까지 생겼다고 하던데. 그 실태 먼저 짚어주시죠.
5.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 지?
6. 대중 골프장이 그 취지를 잃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대중골프장은 골프장 이용요금에서 21,120원(개별소비세) 세금을 면제 받음. 2020년 기준 회원제(158곳)는 이용자 1인당 개별소비세 2만
1120원을 냈지만, 대중제(354곳)는 면제되면서 연간 6344억원의 세제혜택을 받았다. 재산세도 회원제 골프장의 10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2020년 기준
회원제는 1곳당 평균 17억6000만원, 대중제는 1곳당 평균 1억4000만원의 재산세를 냈다. 대중제 전체로 따지면 연간 5700억원의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
는 셈이다. 취·등록세의 경우도 대중제는 4%로, 회원제(12%)의 3분 1수준이다)
7. 이런 대중 골프장 세금 감면액이 골퍼들. 즉 소비자 보다는 사업주에게 돌아간다는 얘기시지요?
8. 골퍼들의 불만이 가장 큰 것 중에 하나가 서비스 이용료...이 서비스 이용료도 논란이 되고 있던데요.
-4시간 카트 이용료가 1인 당 5천원~10만원까지
-떡볶이가 3만원 대, 소주와 막걸리 한 병에 만원
-돈까지 24,00원, 제일 싼 자장면이 19,000원 정도..
9. 보다 못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권고한 사항은?
10. 골프 인구가 언제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십니까?
11. 골프 대중화를 위해 골프장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라면?
12. 국내 골프장 관련 정책 가운데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