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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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인물]이주의 인물 - "교육에 있어서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배이상헌 교사)

평범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을 사는 사람들!
우리 주변의 화제의 주인공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광주시 남구의 한 중학교 도덕 교사가
성 평등, 성 윤리 수업 과정에서
일부 노출 장면이 담긴 단편 영화를 틀었다는 이유로
1년 동안 교단에 서지 못했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해 7월 해당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건데요.
 
최근 검찰이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렸고,
해당 교사는 복직을 앞두고 있다고 합니다.
 
단편 영화 한 편이 왜 논란이 됐는 지,
그 중심에 있는 교사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 주의 인물, 오늘은 배이상헌 교사를 만나봅니다.
 
/인사/
 
1. 검찰이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렸습니다.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2. 검찰의 불기소 처분 결정을 내린 이유는?
 
3. <억압받는 다수>는 어떤 영화이고, 왜 논란이 됐다고 보시는지?
 
4. 그래도 중학교 1, 2학년에게는 예민한 문제, 아닌가요?
 
5. 수업 내용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학생 간 편차도 클 것 같은데요.
 
6.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다른 의도로 느꼈다고 생각 할 수 있을까요?
 
7. 검찰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교육적 목적의 수업자료를 범죄로 취급할 수 없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8. 13개월이 걸렸다고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선생님의 상처도 굉장히 컸을 것 같은데요?
 
9. 이 사건의 파장이 굉장히 광범위하네요. 선생님이 생각하실 때 이번 사건의 핵심적인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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