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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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호남 프랜들리의 진정성_천정배 의원_20170221__시선집중광주

■방송시간 월요일~금요일 AM 07:15~08:00
■기획 윤행석
■연출 황동현
■작가 정유라
■진행 황동현 PD



◇황동현- 조기 대선 열기가 전국적으로 고조되고 있는데요. 국민의당도 내부적으로도 경선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는 광주에서 최고 위원회의를 갖기도 했습니다. 국민의당이요. 광주의 민심이 이번 대선에서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광주의 민심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국민의당 대선 후보중 한분이시죠. 천정배 의원 전화 연결 되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천정배- 안녕하세요 천정배입니다. 어제 광주에서 최고 위원 회의가 열렸나요? 어떤 이야기들이 토론 논의가 되었습니까?
어제 최고위원회는 당으로서는 전국 순회의 일정의 일부이기도 합니다만은 특히 국민의당이 작년 총선에서도 가장 큰 지지를 보내주셨던 우리 광주와 호남의 정신을 되살리고 또 우리 호남이 가진 여러문제 특히 경제적 낙후를 해결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습니다. 광주 시장 또 시 간부들과도 함께 당정 협의도 했습니다. 광주의 발전을 위해서 여러가지 구체적인 저항력 자동차 문제라던가 에너지 벨리문제라던가 그런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를 했습니다.

◇황동현- 광주에서 이렇게 최고 위원회 까지 여셨으니까 최근에 광주에서 뜨거운 현안 중에 하나가 쇼핑몰 대형 신세계 백화점이 추진하는 대형 쇼핑몰을 과연 건설을 해야하느냐 이 논의가 있거든요. 왜냐면 지역경제 지역 영세상인들의 이해 관계와 맞물려있기 때문에. 의원님은 그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천정배- 저는 중소상인들의 골목상권을 보장하는것이 매우 중요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그것이 우리 서민경제를 살리는 길이죠. 또 이것이냐 저것인냐만으로는 볼 수 는 없겠죠. 그래서 여러가지 상생, 윈윈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앞으로 시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찾아 가야한다 생각합니다.

◇황동현- 기본적으로는 지역 영세상인들을 보호해야되는데 어떤식으로 풀어갈것 인가는 좀 더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하신단 말이네요. 지금 국민의당이 광주에 와서 이렇게 최고 위원회도 하고 호남프랜들리에 대한 말을 많이 하시는데 특히 의원님께서는 호남 출신이시거든요. 국민의당이 이야기하고 있는 플랜들리는 얼마나 진정성이 있느냐 이런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그런부분을 아직까지 어필을 못했기때문에 국민의당 지지율이 호남에서 낮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천정배- 사실은 국민의당도 문제지만 제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서 저도 근심이 많습니다.지금 호남 문제를 말하셨는데 이번 대선에서도 호남이 들러리만 서고 끝나고 나서 또 피눈물을 흘리지 않을까 걱정을하고 있습니다. 물론 당도 우리 호남의 염원과 열정을 잘 살리고 보호하는 방향으로 가야되겠지만 제 자신도 당의 일부로서 큰 사명을 느끼고 있습니다. 진정성의 문제를 말씀을 하시는데 물론 당에도 여러 사람들이 있습니다만은 우리 국민의당은 기본적으로 우리 호남이 만든 당입니다. 최고 지지층이 호남이고요. 또 국민의당의 절대 다수 의원들이 호남출신들 아닙니까. 저희도 여러 시민들의 질책을 따갑게 받아야 합니다만은 한편으로는 시민들께서는 부족하지만은 우리 호남의 위상을 위해서 우리 국민의 당에게 좀더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황동현- 많은 호남인들이 정권교체를 바라고 있는 것은 사실이잖습니까. 그런데 하나만여쭤볼께요. 이런 정권교체를 많은 호남인들이 바라고 있다고 끊임없이 얘기가 되고 있는데는 지금 국민의당 일부에서는 다른 정당이나 새누리당의 출신들과의 연대도 가능하다고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부분들이 호남인들의 실망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의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천정배- 차분히 말씀 드리면 이래야 되겠죠 우리가 정권교체를 하려는 목적은 이나라를 개혁을 해서 깨긋하고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고 싶어서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중요한것은 개혁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개혁을 하려면 대통령도 잘뽑아야하지만 국회가 법과 제도를 잘 만들어야합니다. 지금 4개월 가까이 촛불민심 촛불혁명이 진행 중인데 지금 그 동안 국회에서는 개혁의 법을 단 한줄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국회보조가 그리고 대통령 선거가 있지만 대통령이 바뀌더라도 국회는 아직도 3년 이상의 기간이 그대로 있지않습니까. 이 국회가 개혁을 하려면은 사실은 과반수가 필요하고 아시겠지만은 선진화 법이란게 있기때문에 180명의 의원들의 협력이 필요 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론 우리 개혁 세력이 똘똘 뭉쳐야되지만 국회에서 실제 입법을 하기 위해서는 180명의 의원을 모아야 될 필요가 있지요. 여기서 새누리당 의원들 자유 한국당 그 사람들과 손잡는게 있을 수 가 없지만 현실적으로 개혁의 법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그리도 다른 정당에 있는 괜찮은 의원들하고는 손을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제가 생각하는 개혁 연합정부론이예요. 무조건 새누리당 손을 잡지 않는 것은 잘못된 일이지요. 그것은 우리 호남분들도 용납하기 힘든데요. 김대중 대통령 같은 경우면 어땟을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개혁적 입장을 분명하면서도 그것을 현실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국회 구조상 바른정당 사람들과는 협력할 때는 협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

◇황동현- 결국은 개혁을 위해서 국회 내에서 개혁의 법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정당 영역을 확대를 해야하고 일부 손을 잡을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신 다는 거죠. 당내 경선에 대해서 지금 경선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만은 모바일 경선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들이 서로 갈린다 호불호가 있는데 의원님께서 생각하신 합리적인 경선룰은 뭐라고 생각 하십니까?

◆천정배- 합리적인 경선들은 많은 국민들이 참여를 할 수 있어야하겠죠. 또 그러면서 공정한 룰 이 있어야 한다고 국민의당은 신생정당인데다가 당원 수 도 많지 않습니다. 특히 지난 주 손학규 입당을 했고 또 앞으로도 여러사람들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럴러면 새로운 분들한테도 상대적으로서 불리하지 않는 공정한 요인이 되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또 역동적인 국민들의 감동을 일으킬 수 있는 경선이 되야 될 거니까요. 저는 모바일 경선의 문제같은 경우에도 무조건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은 더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공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까 이것이 기준이 되야된다 생각합니다.

◇황동현- 최근에 핫이슈가 된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 의원님의 견해를 듣고 싶은데요. 안희정 더불어 민주당 충남지사가 이명박 박근헤 대통령 두분도 선의를 가지고 정치를 했다 없는 사람과 국민을 위해 그런 발언에 대해서 어떤생각이 드시나요?

◆천정배- 저는 전혀 그생각에 동의를 할 수 없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명박 대통령은요 자기 이권 돈벌이를 위해서 대통령이 된 사람이고요. 박근혜 대통령은 자기 어렸을 때 공주 어떤 황녀의 지휘 이것을 제대로 누리고 권력을 결국은 잡아서 휘두르려고 대통령이 되려했던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속에 선의는 잘모르겠습니다만은. 그러나 지금 나타난 여러가지 행패를 봐서는 이 사람들이 뭔 나라를 생각하고 한국을 개혁해서 보다 정의롭게 만들겠다는 성의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문제는 사적인 문제가 아니고 정말 대한민국의 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소신과 배짱이 있느냐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황동현- 지금까지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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