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MBC 라디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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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키우자_김영주 광주전남 ICT협회 회장_라디오칼럼_20180115

■ 방송시간 월요일 - 금요일 AM 08:53-
■ 기획 윤행석
■ 연출 황동현
■ 작가 박현주
■ 1월 15일 월요일
■ 김영주 광주전남 ICT협회 회장

■ 인재를 키우자

◆ 김영주 광주전남 ICT협회 회장 - 요즘 자고 일어나면 기분 좋은 소식들이 배달됩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달라진 우리 지역 언론의 헤드라인이지요. 서울 가는 기차를 타도 희망과 자신감이 넘치는 광주•전남의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사적인 모임에 가도 관심과 대접이 달라졌고요. 우리 인재들이 핵심 역할 맡고 있는 국정의 지지도도 고공행진을 이어갑니다. 이제 우리 지역은 ‘외로운 섬’이라 한탄하며 지내던 암울한 지난 10년과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충만합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 지역의 현안은 미래먹거리 성장동력 확충입니다. 우리는 산업화시대의 홀대 때문에 백지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미래성장동력을 구상하고 실현시킬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분야가 바로 새 정부의 국가전략에 포함된 에너지신산업, 자동차산업 그리고 문화산업입니다. 그 성공 가능성 또한 높습니다. 한국전력, 기아자동차 등 성공을 견인할 역량을 갖춘 기업이 있고, 예향이란 국내 최고의 브랜드와 역량, 그리고 새 정부의 비전과 정책으로 뒷받침되고 우리의 열정과 자신감 또한 충만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의 성공 조건은 한마디로 인재의 역량과 경쟁력입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 어떤 분야든 사람만, 사람의 능력만 있으면 이기고 성공합니다. 사람의 기술•아이디어만 있어도 돈은 따라 오는 세상이 됐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에너지신산업•자동차산업•문화산업 등 지역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과제가 바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양성인 이유입니다. 지역도 국가도 인재 양성의 목표를 글로벌 인재양성, 선도적 인재양성으로 업그레이드해야 합니다. 우리의 현실에서 보듯이 기업이 없으면 국가도 없고 지역의 기업이 없으면 우리의 미래도 없음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최고 경쟁력을 갖춘 혁신도시의 이전 인재들을 우리 인재로 만드는 일이 시급합니다. 그들의 역량이 오롯이 옮겨와 우리가 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이 역량을 활용해 우리의 자식•제자•후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가 되도록 키우고 담금질해야 합니다. 다음에 이 인재를 우리 지역의 기관과 기업으로 보내야 우리의 미래 1000년 비전이 실현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지역의 기관과 기업의 현상과 부족함을 이해하고 품고 격려하고 지원해야 지역의 미래가 열림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방관자 훈수꾼이 아니라 관계자 당사자로서 이해와 애정을 갖도록 해야 지역의 경제적•산업적 미래가 열림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회자 - 광주전남 ICT협회 김영주 협회장이였습니다.
김영주 회장은 광주전남 정보문화 산업진흥원장을 역임했으며 공공기간의 문화사업 분야의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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