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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동 힐스테이트공사관련 송전탑,소음,분진,도로개설 문제 제보

현재 연제동에 힐스테이트아파트가 신축중에 있습니다. 시공허가전 시청측에서는 허가조건으로 송전선로 지중화를 제1조건으로 세웠다고 했는데 그 조건이 무시된채 공사가 시작되고 나서 현재 연제초등학교 쪽 산정상에 있는 송전탑외에 연제동 대주아파트 105동에서 100미터 정도 정면에 지중화탑(시공사측 개인땅이라 시청에서는 허가를 내줬다고 함.)을 세우겠다고 발표하며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아파트측에서는 빠르게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어 시청관계자와 시공사측,한전관계자를 불러놓고 주민공청회를 열었습니다.(4월말) 시공사측은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그곳에 탑을 세울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밝혔고, 시청과 한전측은 예산이 들고 공원훼손이 크지만 산정상에 있는 송전탑으로 이설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로부터 잠시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시청에 공문이 오가고 근거도 확실하지 않은 송전탑전자파가 미치는 영향력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위치를 변경할수 없다는 결과를 보내왔습니다. 아파트에서는 다시 재산권,건강권,조망권,행복권등을 주장하며 맞섰지만, 시공사측에서 6월중순 아파트 각 세대에 느닷없는 내용증명을 우체국등기로 보내왔습니다. 전체주민들은 모두 수취거부를 하고 등기를 거부했지만 시공사측은 내용증명을 보낸날로부터 다시 공사를 재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일 아침 7시부터 공사를 위해 암반을 뚫는 소리가 초당 1회씩 아파트를 흔들어대고 공사중 발생되는 분진들로 더워지는 날씨속에 창문을 열 생각은 하지도 못할 정도입니다. 엎친데 덮친다고 힐스테이트 세대가 1200정도가 입주를 하게 되는데 시에서는 예산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아무런 교통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점입니다. 평화롭게 살고자 산아래 둥지를 튼 아파트 주민들은 요즘 행복할 권리를 잃어버리고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암담한 상태입니다. 입주가 시작되면 큰 문제가 될게 뻔하고 그때서야 500여세대 되는 주민들이, 그중 가장 눈앞에서 매일 지켜보는 근거리 70여 세대 주민들은 가진 힘은 약하나 어떻게든 우리의 권리를 찾기 위해 제보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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