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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7일 방송내용


이번 주 <우리가락 우리문화> 에서는
창극 ‘이화우 흩날릴 제’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 작품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는 드물게
시문(詩文)과 거문고 연주에 뛰어나 큰 명성을 떨친
기생 매창의 삶과 사랑을 담았습니다.

기생이란 출신성분을 극복하고자 글재주를 익혀
양반들과 겨뤄도 결코 뒤지지 않았던 시심을 자랑했던 그녀.
기방의 여인이지만 유희경에게는 진심으로 마음을 내줘
애절한 사랑을 이어갔던 매창.
신분제의 한계를 예술적 힘으로 승화시킨 매창의 삶이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 드릴 것입니다.

창극 ‘이화우 흩날릴 제’를 통해
조선의 명기(名妓) 매창의 삶과 사랑,
그 속에 녹아난 우리 소리의 진수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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