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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UHD 특집 다큐멘터리 세계지질공원_지오투어리즘 편
지난해 4월 무등산권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광주, 담양, 화순의 가사문화권과 고인돌유적지, 적벽 등을 포괄하고 있다.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에 열을 올린다. 2004년에 시작돼 역사가 10년 정도밖에 안 됐지만 현재 38개국 총 140개의 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았다. 유네스코라는 브랜드는 세계적으로 주목하는 유산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지질자원의 가치를 조명하고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통해 우리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 광주MBC UHD(Ultra high definition) 특집다큐멘터리 <세계지질공원> ‘지오투어리즘’ 편에서는 우리가 미처 주목하지 못했던 지질자원의 가치와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지오투어리즘의 가능성을 담아냈다.
유네스코 파리본부에서는 왜 세계는 세계지질공원에 주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지질공원의 탄생지인 유럽의 프랑스 샤블레, 독일 오덴발트를 비롯해 베트남의 국가주도형 지질공원인 카오방, 내년에 인증을 앞두고 있는 철원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등 세계 각지의 지질공원을 전문가의 눈으로 바라봤다. 이를 통해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을 어떻게 보존하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 해답을 찾아봤다.
_방송 : 2019년 2월 25일(월)
_기획 : 김민호
_연출 : 이경찬
_구성 : 박진희
_내레이션 : 배우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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