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방송 다시보기

특집방송 다시보기

다시보기

5.18 37주년 특집다큐멘터리 그의 이름은

5.18 37주년 특집다큐멘터리 그의 이름은

5.18 발포명령의 진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발포명령자 규명과 관련해 기존보다 한 발 더 다가선 기록과 인터뷰 내용을 담은 5.18 37주년 특집다큐멘터리.
이 프로그램의 취재진은 한국과 미국을 넘나드는 취재를 통해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의 책임자를 추적해왔고, 그 결과 발포 직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대책회의 ‘수기 메모’를 확보했다. 이 수기 메모는 5월 21일 전남도청 앞 집단발포 직후 당시 美 백악관에서 열린 관료들의 대책회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전두환 씨와 관련된 중요한 내용이 언급돼 있다.
취재진은 당시 발포와 관련해 국내외 인사들을 광범위하게 접촉했는데 국내에서는 이희성 계엄사령관과 발포의 당사자인 11공수부대 군인들을 만났고, 미국에서는 5.18 당시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를 만났다. 특히 5.18 당시 주한미군 사령관이었고 이후 한국인은 들쥐와 같다고 표현해 물의를 빚었던 존 위컴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故 최규하 대통령의 1980년 5월의 행적과 1987년 6월항쟁 때 당시 전두환 정권 때 작성된 발포명령이 언급된 문서, 5.18 당시 국군통합병원 진료부장의 증언 등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내용이다. 아울러 전두환 씨의 5.18 당시 행적이 담긴 5공화국전사를 집필한 이도 처음으로 접촉하는 등 37년 전 5월 21일 집단 발포가 있었던 그날의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_방송 : 2017년 5월 21일(일)
_연출 : 김인정, 김철원, 최선영
_글/구성 : 김지연
_내레이선 : 권해효(배우)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