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집 새로운 대한민국의 리더십_문재인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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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대한민국의 리더십_문재인에게 듣는다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국민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광주/목포/여수MBC는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정치 지도자들을 차례로 만나서 국정 철학과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박수인 기자가 만났다.
그 내용을 요약하자면, 문재인 전 대표는 올해 대선의 가장 큰 화두는 '정의'라며 대한민국을 새롭게 변화시킬 적임자는 바로 자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헌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그 시기는 다음 정부가 들어선 뒤, 내년 지방선거에 맞춰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광주 문화중심도시 조성과 무안공항 활성화는 참여정부가 시작한 일인 만큼 자신이 책임을 지고 완수하겠다고 했다. 다음 정부의 가장 시급한 일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며 나라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했으며, 야권 내 갈등과 관련해서는 정권교체를 위한 길에 결국은 함께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_광주/목포/여수MBC 공동제작
_방송 : 2017년 1월 8일
_출연 :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_사회 : 박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