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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특집' 전남 신안 영산도_달빛 아래 징검다리_19회

영산에 살어리랏다~ 전남 신안 영산도"

신안 흑산도에서 뱃길로 15분!
국립공원 관리공단 지정,
전국 15개 명품마을 중 하나인 영산도.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마을답게
사전 예약 없이는 발도 못 붙이는 외딴 섬인데...

23가구 43명의 주민들이 오순도순 살아가는
영산도에는 마트, 자동차, 그리고 뚱보가 없다?!

세 가지는 없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는 섬!!
영산도를 둘러보다 섬의 유일한 학교를 발견한
경상도 사나이 오서방과 전라도 처녀 다희.

마을 주민 대부분이 졸업한 영산분교는
섬 주민들의 추억이 서려 있는 곳으로
현재 영산분교의 전교생은 총 세 명!!
역사 깊은 학교에서 만난 최연소 주민은 누구??

그리고 영산도에서의 두 번째 날.
마을에서 소문난 낚시 고수와 함께
제철 농어 낚시에 나선 빛짝~
하.지.만!!!
망망대해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농어 사태!!
영산도 농어 유실 사건의 전말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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