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8일 김낙곤의 시사본색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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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8일 김낙곤의 시사본색 다시보기

■ 이슈저격

∘ 주제 : 광주형 일자리, 어디까지 왔나?
∘ 내용 : 광주시의 최대 현안인 ‘광주형 일자리’가 이번 주 내로 결론이 날 전망이다.
광주시와 지역 노동계가 합의한 ‘최종 협상안’을 두고 광주시와 현대차가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는 이용섭 시장이 직접 국회를 찾아 협조를 구하는 등 협상타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광주시와 현대차는 국회 예산심의 마감인 15일 안에 협상안을 극적 타결할 수 있을까.
광주형 일자리의 지난했던 협상 과정과 합의 결과에 대해 분석해본다.
∘ 출연자
- 구길용 / 뉴시스 광주전남 본부장
- 김현성 / 시사평론가


■ 시사탐구

∘ 주제 : 5.18 진상규명,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이제부터다.
∘ 내용 : 지난 7일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5.18 당시 계엄군의 성폭력을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5.18 성폭력 피해에 대해 국가 차원에서 38년 만에 처음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로써 5.18 당시 국가공권력에 의한 폭력의 진상을 밝히는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5.18 진상규명의 길은 아직도 험난하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 공포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차 구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사회각 분야에서 5.18과 관련해 수많은 담론들이 생산되었지만 아직까지 최초 발포명령자는 물론,
실체적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는 시작도 못 한 셈이다.
이번 주 시사본색에서는 마지막이 될 이번 5.18 진상규명 기회를 앞두고 진상구명조사위원회에서
밝혀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남은 과제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집중 토크를 나눠볼 예정이다.
∘ 출연자
- 최경환 / 민주평화당 의원
- 송선태 / 전 5·18 재단 상임이사